따라하며 이해하는
노션

메일, 엑셀, PPT에 흩어진 업무를 한 곳에. 처음 시작부터 팀 운영까지, 노션의 모든 것을 직장인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Part 1

노션, 어디부터 시작할까?

노션이 무엇인지, 워크스페이스를 만들고, 첫 페이지를 작성하는 것까지. 출발선에 함께 서봅시다.

Chapter 01

노션이 뭐예요?

문서,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관리, 위키를 하나의 도구에 담은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문서는 워드에, 표는 엑셀에, 일정은 캘린더에, 메모는 메모장에 흩어집니다.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그 파일 어디 있었지?"라는 질문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죠. 노션은 이걸 한 곳에서 해결합니다. 문서 작성부터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 추적, 팀 위키까지 한 플랫폼 안에서 끝납니다.

이전 · 도구가 흩어져 있음 W Word X Excel P PPT 31 캘린더 @ 메일 드라이브 "그 파일 어디 있었지?" 우리 팀 워크스페이스 · Notion 검색 수신함 팀스페이스 ▸ 마케팅팀 ▸ 개발팀 개인 ▸ 회의록 주간 팀 회의록 이번 주 할 일 런칭 페이지 초안 예산안 검토 디자인 시안 요청 작업 트래커 작업 담당 상태 런칭 준비 김대리 진행 중 예산 검토 이과장 대기

흩어져 있던 문서·표·일정·할 일이 노션 페이지 하나로 모입니다

노션 = 무한한 블록의 상자

노션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블록 상자"입니다. 레고를 떠올려 보세요. 같은 블록이라도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집이 되고, 자동차가 되고, 우주선이 됩니다. 노션도 마찬가지예요. 텍스트·이미지·표·코드·체크리스트 같은 블록을 원하는 대로 조합하면 회의록도, 프로젝트 보드도, 지식 위키도 만들어 냅니다. 공식 도움말도 블록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페이지에 추가하는 모든 콘텐츠가 하나의 블록입니다. 한 줄의 문장부터 표의 행, 이미지, 영상까지 전부 블록이죠." 이 블록 개념만 이해하면 노션은 절반은 익힌 셈입니다.

노션이 다른 도구와 다른 점

워드는 문서만, 엑셀은 표만, 트렐로는 보드만 다룹니다. 저마다 제 영역에선 훌륭하지만, 그 경계를 넘는 순간 벽에 부딪히죠. 노션은 이 경계를 지웁니다. 한 페이지 안에서 회의록을 쓰다가 그 아래에 할 일 체크리스트를 넣고, 옆에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를 인라인으로 불러오는 흐름이 물 흐르듯 이어집니다.

하고 싶은 일익숙한 도구노션에서는
문서 작성워드, 구글 문서텍스트 블록으로 바로
표·데이터 관리엑셀데이터베이스 (표·보드·캘린더로 전환)
프로젝트 관리트렐로, 지라보드·타임라인 보기로
팀 지식 정리사내 위키, 노트페이지 계층 + 위키로
메모·기록원노트, 에버노트어떤 페이지에든

서로 다른 앱을 오가던 일이, 노션 한 페이지 안에서 이어집니다

🧱
블록 기반

모든 콘텐츠가 블록 단위. 드래그로 자유롭게 재배치

🗄️
데이터베이스

같은 데이터를 표·보드·캘린더로 자유롭게 전환

👥
실시간 협업

팀원과 동시 편집. 댓글과 멘션으로 소통

🆕 2026년의 노션

2025년과 2026년을 지나며 노션은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워크스페이스"로 방향을 크게 틀었습니다. 이제는 문서를 쓰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걸 넘어, 회의록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팀 프로젝트 옆에 두고 부릴 수 있죠(자세한 내용은 5부에서). 다만 그 바탕은 여전히 블록과 데이터베이스라, 기초부터 차근히 익히는 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 미리 알아 둘 한계

솔직히 자유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알아서 세팅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빈 페이지 앞에서 막막할 수 있고, 휴가 신청이나 지출 결재처럼 정해진 승인 절차가 필요한 일은 노션만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습니다. 이런 한계를 미리 알아 두면 노션을 어디에 쓰고 어디엔 쓰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 시작 팁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애쓰지 마세요. 빈 페이지에 회의록 한 장, 할 일 목록 하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노션은 쓰면서 자라는 도구니까요.

💼 직장인 시나리오

마케팅팀 김 대리는 매주 월요일 팀 회의를 합니다. 예전엔 회의록은 워드에, 할 일은 엑셀에, 일정은 구글 캘린더에 따로따로 적었죠. 노션을 들인 뒤로는 페이지 하나에 회의록을 쓰고, 그 안에 할 일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고, 캘린더 보기로 일정까지 한눈에 봅니다. "그 파일 어디 있었지?"라는 질문은 이제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노션은 문서 + 데이터베이스 + 프로젝트 관리 + 위키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입니다
  • 모든 콘텐츠는 "블록"으로 이루어지며, 레고처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 2026년의 노션은 여기에 AI 에이전트까지 더해,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 자유도가 높은 대신 세팅이 필요하니, 작게 시작해 조금씩 키워 가세요
Chapter 02

첫 워크스페이스 만들기

가입부터 사이드바 구조까지 — 팀 합류 첫날의 세팅을 마치세요.

워크스페이스는 노션에서 가장 큰 그릇입니다. 회사 건물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건물 안에 부서별 사무실(팀스페이스)이 있고, 사무실마다 서류(페이지)가 정리돼 있는 셈이죠. 노션에서 하는 모든 일이 이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워크스페이스를 만들거나 참여하는 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회사 Free 검색 수신함 즐겨찾기 주간 회의록 팀스페이스 ▾ 마케팅팀 ▸ 캠페인 보드 ▸ 개발팀 개인 ▸ 내 메모 설정과 멤버 1 워크스페이스 전환 · 요금제 확인 2 검색 · 홈 · 수신함 — 나만 보는 영역 3 팀스페이스 — 팀원과 함께 보는 공간 4 개인 페이지 — 나만 보는 비공개 5 설정과 멤버 — 초대 · 권한 관리

사이드바 해부도 — 이 다섯 영역만 알면 노션 탐색은 끝납니다

워크스페이스 · 팀스페이스 · 페이지 — 3단 구조

노션을 처음 켜면 워크스페이스와 팀스페이스가 헷갈립니다. 둘은 크기부터 다릅니다. 워크스페이스가 회사 전체를 담는 건물이라면, 팀스페이스는 그 안의 부서 사무실이에요. 워크스페이스 하나에는 모두가 함께 쓰는 기본 팀스페이스가 최소 하나 있고, 필요하면 마케팅팀이나 개발팀처럼 팀스페이스를 더 만들 수 있습니다. 노션도 기본 팀스페이스는 셋 이하로 두라고 권합니다. 너무 잘게 나누면 오히려 찾기가 번거로워지거든요.

🏢 워크스페이스

회사 건물 전체. 계정으로 참여하는 가장 큰 단위

🚪 팀스페이스

건물 안 부서 사무실. 팀원과 함께 쓰는 공간

📄 페이지

사무실 안 서류. 실제 문서·데이터가 담기는 곳

가입하기

notion.com에 접속해 이메일, 구글, 애플 계정 중 하나로 가입합니다.

용도를 고릅니다. 팀과 함께 쓰면 "팀과 함께", 혼자 쓰면 "나만"을 선택하세요.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워크스페이스 이름을 정합니다. 회사명이나 팀명을 넣으면 나중에 여러 워크스페이스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팀으로 쓴다면 이메일로 팀원을 초대합니다. 지금 건너뛰고 나중에 [설정과 멤버]에서 초대해도 됩니다.

사이드바 이해하기

화면 왼쪽 사이드바는 노션의 파일 탐색기라고 보면 됩니다. 모든 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가 이곳에 정리되죠. 처음엔 항목이 많아 복잡해 보이지만, 크게 네 덩어리로 나눠서 보면 금세 익숙해집니다.

영역설명누가 볼 수 있나요?
검색·홈·수신함빠른 검색, 홈 화면, 알림 확인본인만
팀스페이스팀별 전용 공간. 마케팅, 개발, 인사 등팀스페이스 멤버
공유된 페이지특정 멤버와만 공유한 페이지공유 대상자
개인 페이지나만 볼 수 있는 비공개 페이지본인만
💡 직장인 팁

즐겨찾기를 활용하세요. 자주 보는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사이드바 맨 위에 고정되어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습니다. 페이지 상단의 ⭐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워크스페이스 전환

노션은 계정 하나로 여러 워크스페이스를 오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회사용과 개인용 워크스페이스를 따로 두는 식이죠. 사이드바 맨 위의 워크스페이스 이름을 누르면 전환 메뉴가 열립니다.

⚠️ 워크스페이스는 하나면 충분합니다

워크스페이스를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마세요. 워크스페이스끼리는 페이지를 서로 링크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 회사 자료는 이쪽 워크스페이스에, 관련 메모는 저쪽 워크스페이스에 흩어지면 그 편리한 '한곳에서'가 깨져 버리죠. 대부분은 워크스페이스 하나면 충분하고, 구분이 필요할 때는 팀스페이스로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 2026 요금제, 어떤 걸 골라야 할까

요금제는 2026년 기준으로 무료·플러스·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네 단계입니다. 혼자 쓴다면 무료 플랜만으로도 개인 용도는 충분해요. 다만 무료 워크스페이스에 팀원이 여럿 들어오면 블록 수에 제한이 걸리고, 외부 게스트도 10명까지만 초대할 수 있습니다. 회의록을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 AI 미팅 노트나 노션 에이전트 같은 기능은 비즈니스 플랜부터 쓸 수 있고요.

🎓 학생·교직원이라면 (교육 요금제)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 그리고 교직원이라면 유료 '플러스' 플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발급한 이메일로 가입한 다음 [설정] → [플랜 업그레이드] → [무료 교육 플랜 받기]를 누르면 되는데요, 이때 개인 gmail은 안 되고 인증된 대학 이메일이어야 합니다. 개인이라면 1인 워크스페이스에서 파일 용량은 무제한으로, 편집 기록은 30일까지 쓸 수 있고, 인증된 학생 단체라면 멤버 수 제한 없이 게스트도 100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중·고(K-12)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만 기억해 두세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워크스페이스(건물) → 팀스페이스(부서 사무실) → 페이지(서류)의 3단 구조입니다
  • 사이드바는 검색·홈·수신함 / 팀스페이스 / 개인 / 설정, 크게 네 덩어리로 나뉩니다
  • 워크스페이스는 하나로 충분 — 구분은 팀스페이스로, 자주 쓰는 페이지는 즐겨찾기(⭐)로 고정하세요
  • 2026 요금제는 무료·플러스·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네 단계, 개인은 무료로 시작하면 됩니다
Chapter 03

첫 페이지 만들기

페이지는 노션의 기본 단위입니다. 회의록 한 장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노션에서 하는 모든 일은 '페이지'에서 시작합니다. 문서를 쓰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든 위키를 짓든, 결국은 페이지 위에서 벌어지는 일이죠. 게다가 페이지 안에 또 다른 페이지를 넣을 수 있어서, 폴더처럼 계층을 얼마든지 쌓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회의록 한 장을 직접 만들어 보며 페이지의 기본기를 익혀 보겠습니다.

새 페이지 만들기

사이드바 하단의 + 새 페이지를 누릅니다. 또는 사이드바 섹션의 페이지 이름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타나는 +를 눌러도 됩니다.

제목을 입력합니다. 예: "2026 Q3 마케팅 주간 회의"

아이콘과 커버를 더합니다. 제목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이콘 추가]·[커버 추가] 버튼이 뜹니다. 아이콘은 이모지나 직접 올린 이미지를 쓸 수 있습니다.

본문을 씁니다. 빈 줄에 바로 타이핑하면 되고, /를 누르면 블록 메뉴가 열립니다.

2026 Q3 마케팅 주간 회의 참석자: 김 대리, 박 과장, 이 팀장 날짜: 2026년 7월 15일 안건 정리 / 기본 블록 ¶ 텍스트 H1 제목 1 할 일 목록 ▦ 표 · 데이터베이스 커버 아이콘 제목 '/' 슬래시 메뉴 블록을 빠르게 삽입

페이지 = 커버 + 아이콘 + 제목 + 본문. 본문에서 '/'만 누르면 무엇이든 넣을 수 있습니다

하위 페이지 만들기

노션 페이지는 얼마든지 겹쳐 넣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 안에 하위 페이지를 만들면 마치 폴더처럼 내용을 정리할 수 있죠. 본문에서 /페이지를 입력하거나, 사이드바에서 상위 페이지 옆의 + 버튼을 누르면 하위 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이미 만들어 둔 페이지를 사이드바에서 다른 페이지 위로 끌어다 놓으면 그 아래로 쏙 들어가고요. 페이지 맨 위에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보여 주는 이동 경로(브레드크럼)가 있어서, 아무리 깊이 들어가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회의록 템플릿 만들기

"주간 회의" 상위 페이지를 만들고, 매주 날짜별로 하위 페이지를 더합니다. 제목에 날짜를 넣으면 사이드바에서 한눈에 찾을 수 있죠. 예: "주간 회의 > 2026-07-15 > 2026-07-22 > …"

슬래시(/) — 노션의 만능 리모컨

빈 줄에서 /를 입력하면 넣을 수 있는 블록이 메뉴에 전부 뜹니다. 제목, 목록, 토글, 표, 데이터베이스까지, 원하는 블록을 빠르게 고를 수 있죠. 첫 글자만 이어서 쳐도 목록이 걸러집니다. /제목이라고 치면 제목 블록이, /표라고 치면 데이터베이스가 곧바로 들어가죠. 노션에서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부터 눌러 보세요.

/제목 제목 1·2·3
/할일 체크박스 목록
/표 데이터베이스
/페이지 하위 페이지
/구분선 가로 구분선
/bread 이동 경로 표시
🆕 빈 페이지가 막막할 땐, AI에게

빈 페이지를 앞에 두고 막막할 때가 있죠. 그럴 땐 /ai를 입력해 Notion AI에게 초안을 맡겨 보세요. "주간 회의록 틀 잡아 줘" 같은 한 줄이면 뼈대가 잡히고, 나머지는 손보기만 하면 됩니다. AI는 5부에서 제대로 다룹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페이지 = 노션의 기본 작업 단위. 문서·데이터베이스·위키 모두 페이지에서 시작합니다
  • 커버·아이콘으로 페이지에 얼굴을 달아 주세요. 사이드바에서 한눈에 구분됩니다
  • 페이지 안에 페이지를 넣어 폴더처럼 계층을 만들고, 맨 위 이동 경로로 길을 찾으세요
  • /는 노션의 만능 리모컨입니다. 뭘 넣을지 모르겠으면 일단 /부터
Part 2

블록: 노션의 DNA

노션의 모든 것은 블록입니다. 텍스트, 이미지, 임베드까지 — 블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법을 익혀봅시다.

Chapter 04

블록이란?

"노션의 모든 것은 블록이다." — 한 줄부터 이미지, 데이터베이스까지 전부 블록입니다.

노션에서는 한 줄의 텍스트도, 이미지 한 장도, 임베드한 동영상도, 심지어 데이터베이스까지 — 화면에 놓이는 모든 것이 '블록'입니다. 블록은 레고 조각처럼 저마다 독립적이라, 마우스로 잡아 순서를 바꾸거나 아예 다른 종류로 갈아끼울 수 있죠. 빈 줄에 글을 쓰면 저절로 텍스트 블록이 되고, 거기서 /를 누르면 제목이든 표든 원하는 블록으로 바뀝니다. 이 '블록' 감각만 익히면 노션에서 못 만들 문서가 없습니다.

블록의 6가지 갈래 텍스트 블록 일반 텍스트, 제목, 글머리 기호, 할 일 목록 미디어 블록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 북마크, 코드 데이터베이스 블록 표, 보드, 캘린더, 갤러리, 타임라인, 리스트 고급 블록 목차, 콜아웃, 인용, 구분선, 수식, 버튼 임베드 블록 Google Maps, Figma, YouTube, 외부 서비스 동기화 블록 여러 페이지에서 같은 콘텐츠를 실시간 동기화

노션의 6가지 블록 카테고리 — 무엇을 넣든 결국 블록입니다

블록 다루기: 3가지 핵심 조작

프로젝트 킥오프 ⋮⋮ 안건: 일정 · 예산 · 역할 분담 담당자 배정 자료 조사 공유 블록을 옆으로 끌면 → 컬럼(다단) 레이아웃 안건 결정 사항 블록 메뉴 · ⋮⋮ 클릭 AI에게 요청 전환 복제 Ctrl+D 링크 복사 삭제 Del

블록에 마우스를 올리면 +(추가)와 ⋮⋮(이동·메뉴)가 나타나고, ⋮⋮를 누르면 전환·복제·삭제 메뉴가 열립니다

1. 블록 추가하기

새 줄에서 /를 입력하면 블록 유형 메뉴가 열립니다. 넣고 싶은 블록 이름을 이어서 치면 그것만 바로 걸러지죠. /콜아웃을 치면 콜아웃이, /표를 치면 데이터베이스가 들어갑니다. 줄 왼쪽의 + 아이콘을 눌러도 같은 메뉴가 열리고요.

2. 블록 이동하기

블록에 마우스를 올리면 왼쪽에 ⋮⋮ 드래그 핸들이 나타납니다. 이걸 잡고 끌면 블록을 어디로든 옮길 수 있죠. 그대로 다른 블록 옆에 끌어다 놓으면 컬럼(다단)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회의록 왼쪽엔 안건, 오른쪽엔 결정 사항 — 이런 배치가 드래그 한 번으로 끝납니다.

3. 블록 변환하기

⋮⋮ 핸들을 클릭하면 블록 메뉴가 열립니다. 여기서 '전환'을 고르면 텍스트를 제목으로, 글머리 기호를 체크박스로, 평범한 문단을 하위 페이지로 바꿀 수 있죠. 블록을 선택하고 Cmd/Ctrl + /를 눌러도 변환 메뉴로 곧장 갈 수 있습니다. 한 번 쓴 내용을 지우고 다시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 여러 블록 한 번에 다루기

여러 블록을 한꺼번에 다루고 싶다면, 빈 곳에서부터 드래그해 블록들을 감싸거나 Shift를 누른 채 클릭해 여러 개를 골라 보세요. 그 상태로 한 번에 옮기고, 색을 입히고, 지울 수 있습니다. Esc를 누르면 지금 커서가 있는 블록이 통째로 선택되고요.

💡 블록에 색 입히기

블록을 선택하고 /색 이름을 입력하면 글자색이나 배경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 /빨간색, /파란색 배경. 중요한 문장을 강조하거나 구역을 시각적으로 나눌 때 요긴합니다.

🆕 2026, 블록이 더 넓어졌어요

2026년의 노션에는 계산기나 차트, 간단한 도구를 페이지에 심는 인터랙티브 HTML 블록까지 생겼습니다. 블록이라는 그릇이 그만큼 넓어진 셈이죠. 지금은 기본 블록부터 익히고, 이런 확장은 나중에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노션의 모든 콘텐츠는 블록입니다. 텍스트 한 줄도, 이미지도, 데이터베이스도 전부 블록
  • /로 추가하고, ⋮⋮ 핸들로 이동하고, '전환'으로 다른 블록으로 바꿉니다
  • 블록을 옆으로 끌면 컬럼(다단) 레이아웃, Shift·드래그로 여러 블록을 한 번에
  • 한 번 쓴 블록도 언제든 다른 종류로 갈아끼울 수 있어요 — 지우고 다시 쓸 필요가 없습니다
Chapter 05

글쓰기와 편집

마크다운 단축키, 서식, 콜아웃, 토글 — 보고서를 깔끔하게 쓰는 기술.

노션은 여느 워드프로세서와 달리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합니다. 마크다운에 익숙해지면 마우스에 손댈 필요 없이 키보드만으로 제목, 목록, 굵은 글씨를 척척 넣을 수 있죠. 물론 마크다운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상단 툴바나 / 명령어로도 똑같은 서식을 전부 넣을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입력하면 # 주간 보고서 ## 완료 업무 - SNS 캠페인 리뷰 [] 예산안 검토 > 참고 자료 **중요** 강조 이렇게 바뀝니다 주간 보고서 완료 업무 • SNS 캠페인 리뷰 예산안 검토 ▸ 참고 자료 중요 강조

마크다운 기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서식으로 바뀝니다 — 툴바를 찾을 필요가 없어요

텍스트 서식 단축키

**텍스트** 굵게
*텍스트* 기울임
`텍스트` 인라인 코드
~~텍스트~~ 취소선
# + 스페이스 제목 1
## + 스페이스 제목 2
- + 스페이스 글머리 기호
[] + 스페이스 체크박스
1. + 스페이스 번호 목록
> + 스페이스 토글 리스트
" + 스페이스 인용문
--- + Enter 구분선

콜아웃 블록

콜아웃은 팁이나 경고처럼 꼭 봐야 할 내용을 눈에 띄게 감싸 주는 블록입니다. 배경색이 깔린 박스에 이모지와 함께 내용을 담아 독자의 시선을 붙잡죠. /콜아웃으로 넣습니다.

토글 리스트

토글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블록입니다. FAQ, 상세 설명, 부록처럼 필요할 때만 펼쳐 보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기에 딱 좋죠. /토글로 만들고, 그 안에 이미지든 표든 또 다른 토글이든 넣을 수 있습니다. 토글 제목은 제목과 토글을 합친 블록이라, 문서 뼈대는 깔끔하게 두면서 세부 내용은 접어 둘 수 있습니다.

컬럼 레이아웃

블록을 다른 블록 옆으로 끌어다 놓으면 2단, 3단 컬럼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보고서의 요약과 상세, 또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나란히 놓고 싶을 때 쓰면 한결 보기 좋아지죠.

목차(Table of Contents)

/목차를 입력하면 페이지 안의 모든 제목(제목1·2·3)을 자동으로 모아 주는 목차 블록이 생깁니다. 긴 보고서나 가이드에서 독자가 원하는 대목으로 곧장 건너뛸 수 있게 해 주죠.

목적블록이럴 때 쓰세요
강조콜아웃팁·경고·이슈를 눈에 띄게
접기토글길어지는 상세·FAQ를 숨기기
나란히컬럼요약·상세, 텍스트·이미지 병렬
이동목차긴 문서에서 원하는 섹션으로 점프
🆕 텍스트를 선택하면 뜨는 툴바

글을 쓰다가 텍스트를 드래그해 선택하면, 그 자리에 작은 툴바가 뜹니다. 굵게·기울임·색은 물론 링크 걸기, 댓글 달기까지 여기서 바로 됩니다. 2026년 노션에서는 이 툴바에 AI 편집 기능도 있어서, 선택한 문장을 그 자리에서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말투를 다듬을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깔끔한 주간 보고서

제목 1로 "주간 보고서 — 7월 3주차"를 쓰고, 제목 2로 "완료 업무", "진행 중", "다음 주 계획"을 나눕니다. 각 섹션은 글머리 기호로 정리하고, 이슈 사항은 콜아웃으로 강조하죠. 페이지 맨 위에 목차 블록을 넣으면, 보는 사람이 원하는 섹션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마크다운 기호(# - [] **)를 익히면 마우스 없이 서식이 완성됩니다
  • 강조는 콜아웃, 접기는 토글, 나란히는 컬럼, 이동은 목차 — 목적에 맞게 고르세요
  • 텍스트를 선택하면 뜨는 툴바에서 색·링크·댓글은 물론 AI 편집까지 바로 됩니다
  • 긴 문서에는 맨 위에 목차(TOC) 블록을 꼭 넣어 두세요
Chapter 06

이미지·파일·미디어

이미지 삽입, 파일 첨부, 북마크, 외부 서비스 임베드 — 기획안에 자료를 풍성하게.

업무 문서가 텍스트만으로 채워지는 일은 드뭅니다. 스크린샷, 디자인 시안, 참고 링크, 동영상, 첨부 파일까지 — 온갖 미디어가 뒤섞여 들어가죠. 노션은 이 모든 걸 한 페이지 안에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링크를 붙여넣으면 https://youtu.be/abc123 이 링크, 어떻게 표시할까요? 멘션 — 한 줄 링크 북마크 — 카드 ▶ 임베드 — 미리보기 그냥 URL 텍스트 북마크 카드 노션으로 업무 정리하기 직장인을 위한 노션 입문 가이드 영상 youtube.com ▶ 임베드 (재생 가능) 페이지 안에서 바로 재생

링크를 붙여넣을 때 고르는 옵션 — 북마크는 카드, 임베드는 재생·조작되는 미리보기

이미지 삽입 3가지 방법

이미지를 넣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페이지로 그냥 끌어다 놓거나, 어디선가 복사한 이미지를 Cmd/Ctrl + V로 붙여넣거나, /이미지를 입력해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렇게 넣은 이미지는 모서리를 잡아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아래에 캡션도 달 수 있죠.

파일 첨부

/파일을 입력하면 PDF, 엑셀, PPT 등 어떤 파일이든 올릴 수 있습니다. 무료 요금제는 파일 하나당 5MB까지, 유료 요금제는 단일 파일 5GB 이하라 사실상 제한 없이 올릴 수 있죠. 올린 파일은 페이지에서 곧바로 미리볼 수 있습니다.

북마크 vs 임베드 — 무엇이 다를까

링크를 붙여넣으면 노션이 이걸 어떻게 표시할지 물어봅니다. 여기서 북마크와 임베드가 갈립니다. 북마크는 제목·설명·썸네일이 담긴 카드로 보여서 참고 링크를 모아둘 때 잘 어울리고, 임베드는 유튜브 영상이나 피그마 시안처럼 페이지 안에서 바로 재생하거나 만져볼 수 있는 미리보기로 들어갑니다. 유튜브 링크는 붙여넣기만 해도 알아서 임베드되고요.

표시 방식모양이럴 때 쓰세요
멘션문장 속 한 줄 링크본문에 자연스럽게 링크를 끼울 때
북마크제목·썸네일 카드참고 자료 링크를 모아 보여줄 때
임베드재생·조작되는 미리보기유튜브·피그마·구글 맵 등을 담을 때
⚠️ 큰 파일은 이렇게

무료 요금제에서는 파일 업로드가 건당 5MB로 제한됩니다. 용량이 큰 파일은 Google Drive나 Dropbox에 올린 뒤, 그 링크를 북마크로 삽입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자료가 모이는 기획안

마케팅팀 김 대리는 캠페인 기획안 한 페이지에 디자인 시안 이미지를 끌어다 넣고, 참고할 경쟁사 영상은 유튜브 임베드로, 관련 자료 링크는 북마크 카드로 정리합니다. 여기에 최종 견적서 PDF까지 파일로 첨부하면, 기획에 필요한 자료가 한 페이지에 모두 모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이미지는 드래그&드롭 · 붙여넣기(Cmd/Ctrl+V) · /이미지 세 가지로 넣습니다
  • 링크는 멘션(한 줄) · 북마크(카드) · 임베드(미리보기) 중에 골라 표시합니다
  • 유튜브·피그마·구글 맵 등 수백 개 서비스를 페이지에 바로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 무료는 파일당 5MB — 큰 파일은 드라이브·드롭박스 링크를 북마크로 넣으세요
Chapter 07

동기화 블록과 링크

한 곳에서 수정하면 모든 곳이 바뀐다 — 공지사항 관리의 혁명.

같은 내용을 여러 페이지에 반복해서 넣어야 할 때가 있죠. 팀 연락처나 회의 규칙, 공지사항 같은 것들요. 이걸 복사·붙여넣기로 여기저기 흩뿌려 두면, 원본이 바뀔 때마다 사본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고쳐야 합니다. 동기화 블록을 쓰면 그런 수고가 사라져요. 한 곳만 고치면 연결된 모든 곳이 알아서 최신 상태가 되니까요.

한 곳을 고치면, 연결된 모든 곳이 자동으로 바뀝니다 동기화 블록 · 원본 재택근무 가이드 v2 · 출근 최소 주 2회 여기서 한 번만 수정 마케팅팀 대시보드 재택근무 가이드 v2 개발팀 대시보드 재택근무 가이드 v2 인사팀 위키 재택근무 가이드 v2

동기화 블록은 원본과 사본이 하나로 묶여, 어디서 고쳐도 함께 업데이트됩니다

동기화 블록 만들기

/동기화 블록을 입력해 빨간 테두리의 동기화 블록을 만듭니다.

블록 안에 공유할 내용(텍스트·이미지·목록 등)을 채웁니다.

이 블록을 복사(Cmd/Ctrl + C)해 다른 페이지에서 붙여넣을 때 '동기화하여 붙여넣기(Paste and sync)'를 고릅니다.

이제 어느 한 곳에서 내용을 고치면, 연결된 모든 곳이 자동으로 함께 바뀝니다.

페이지 링크와 멘션

다른 페이지를 가리키고 싶을 땐 @를 입력한 뒤 페이지 이름을 검색하면 됩니다. 클릭되는 링크가 걸리고, 원본 페이지 제목이 바뀌면 링크 글자도 알아서 따라 바뀌죠. [[를 입력하면 페이지 링크를 걸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를 고르면 새 페이지를 바로 만들어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백링크

어떤 페이지가 다른 곳에서 링크되면, 그 페이지 맨 위에 백링크가 표시됩니다. "이 문서를 대체 어디서 참조하고 있더라?" 싶을 때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페이지끼리 어떻게 얽혀 있는지 파악하기에 좋죠.

기능하는 일언제 쓰나요?
동기화 블록같은 내용을 여러 곳에 실시간 복제공지·가이드를 여러 페이지에 똑같이
@ 멘션 · [[ 링크다른 페이지로 가는 링크문장 속에서 페이지를 가리킬 때
백링크나를 링크한 페이지 목록(자동 생성)어디서 참조하는지 역추적할 때
⚠️ 동기화 해제, 이건 알아 두세요

동기화 블록은 어느 사본에서 고치든 전부 함께 바뀝니다. 특정 페이지에서만 내용을 다르게 두고 싶다면, 그 사본을 동기화 해제해서 평범한 블록으로 떼어 내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 사본이 10개를 넘는 상태에서 원본을 지우거나 '모두 동기화 해제'를 누르면 사본까지 한꺼번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사본을 하나씩 개별로 해제하는 편이 안전해요.

💼 직장인 시나리오: 공지사항 일괄 관리

인사팀이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을 동기화 블록으로 만들어 각 팀 대시보드에 넣어 둡니다. 가이드라인이 바뀌어도 한 곳만 고치면 모든 팀 페이지에 자동으로 반영되죠. "최신 버전이 어느 거예요?"라고 묻는 일이 없어집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동기화 블록: 한 곳에서 수정 → 연결된 모든 곳이 자동 업데이트
  • 다른 페이지엔 복사한 뒤 '동기화하여 붙여넣기'로 옮깁니다
  • @·[[로 페이지를 링크하면, 상대 페이지에는 백링크가 자동으로 생깁니다
  • 사본이 10개를 넘을 땐 원본 삭제·'모두 해제' 주의 — 하나씩 개별 해제가 안전합니다
Part 3

데이터베이스: 노션의 진짜 힘

노션이 단순한 메모 앱이 아닌 이유.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면 업무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Chapter 08

데이터베이스란?

"엑셀은 표, 노션 DB는 시스템" — 데이터베이스 개념을 잡아봅시다.

노션 데이터베이스는 서류 캐비닛에 가깝습니다. 여러 페이지를 같은 틀에 맞춰 차곡차곡 정리해 주는 도구죠. 얼핏 엑셀 표처럼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각 행이 그 자체로 하나의 페이지라는 점이에요. 행을 클릭하면 페이지가 열리고, 그 안에 텍스트·이미지는 물론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까지 얼마든지 담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트래커 작업명 상태 담당 마감 로고 디자인 진행 중 7/10 기획서 작성 완료 7/5 예산안 검토 시작 전 7/15 행을 클릭해 볼까요? 클릭! ▤ 페이지로 열림 로고 디자인 상태 진행 중 담당 김 대리 마감 2026-07-10 우선순위 높음 디자인 방향: 미니멀 + 블루 톤 시안 A 초안 시안 B 초안 참고 이미지 3개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각 행은 그 자체로 하나의 페이지 — 클릭하면 속성과 본문이 담긴 전체 페이지가 열립니다

데이터베이스가 특별한 3가지 이유

첫째, 항목이 곧 페이지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각 행을 클릭하면 평범한 노션 페이지가 하나 열려요. 텍스트든 이미지든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든, 원하는 건 뭐든 넣을 수 있죠.

둘째, 속성으로 분류합니다. 날짜·상태·담당자·태그 같은 속성을 붙이면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 속성을 기준으로 걸러 보고(필터), 정렬하고, 묶을(그룹) 수 있습니다.

셋째, 같은 데이터를 여러 모습으로 봅니다. 하나의 데이터를 표로도, 보드로도, 캘린더·타임라인·갤러리·차트로도 바꿔 볼 수 있어요.

비교엑셀노션 데이터베이스
한 행그냥 데이터클릭하면 열리는 페이지
잘하는 일계산·수식정리·관리·협업
보는 방식표 하나표·보드·캘린더·갤러리·차트
상세 내용넣을 곳이 없음페이지 본문에 얼마든지
💡 '간단한 표'와 '데이터베이스'는 다릅니다

헷갈리기 쉬운 대목인데, 노션에는 데이터베이스와 간단한 표가 따로 있습니다. /표(또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건 속성·보기·페이지 기능을 갖춘 진짜 데이터베이스이고, /간단한 표로 만든 건 계산도 페이지도 없는 그냥 격자예요. 관리할 데이터라면 데이터베이스로 시작하세요.

💼 직장인 시나리오: 하나로 굴리는 프로젝트 트래커

마케팅팀은 프로젝트 트래커 데이터베이스 하나로 모든 일을 굴립니다. 각 작업이 행이자 페이지라, 목록에서는 상태·담당·마감을 한눈에 보고, 행을 열면 그 안에 상세 기획과 참고 자료, 체크리스트까지 들어 있죠. 표로 훑다가 보드로 바꿔 진행 상황을 살피고, 캘린더로는 마감을 확인합니다 — 데이터는 하나인데 보는 방식만 바뀌는 셈이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 노션 데이터베이스 = 표 + 페이지 모음. 각 행이 독립된 페이지입니다
  • 속성으로 데이터를 분류하고(필터·정렬·그룹), 보기로 데이터를 시각화합니다
  • 같은 데이터를 표·보드·캘린더·갤러리·차트로 바꿔 봅니다 — 데이터는 하나뿐
  • 엑셀은 '계산', 노션 DB는 '정리와 관리'에 강합니다 — 관리할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Chapter 09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프로젝트 관리표를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 봅시다.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감을 잡으셨으니, 이제 직접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처음부터 하나씩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풀페이지 — 페이지 전체가 DB 검색 팀스페이스 ▸ 회의록 트래커 ▸ 위키 ↑ 사이드바에 등록 프로젝트 트래커 작업명 상태 로고 디자인 진행 기획서 작성 완료 예산 검토 대기 광고 소재 진행 리뷰 미팅 완료 인라인 — 문서 속에 DB 주간 회의록 보드 캘린더 할 일 담당 자료 조사 일정 조율 예산 확인

풀페이지는 페이지 자체가 데이터베이스(사이드바에 등록), 인라인은 문서 흐름 속에 데이터베이스를 끼워 넣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 3가지 방법

방법 1 — 새 페이지에서: 새 페이지를 열고 '시작하기' 아래에서 '표'를 고르면, 페이지 전체를 채우는 풀페이지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방법 2 — 기존 페이지에서: 이미 있는 페이지에 /데이터베이스/표를 입력하면, 본문 중간에 인라인 데이터베이스가 들어갑니다.

방법 3 — AI로 만들기: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때 'AI로 만들기'를 고른 뒤, 원하는 걸 말로 설명하면 됩니다. "우선순위·상태·담당자가 있는 고객 피드백 추적기 만들어 줘" 한 줄이면 Notion AI가 속성은 물론 샘플 데이터까지 알아서 채워 줍니다.

풀페이지 vs 인라인

풀페이지 데이터베이스

독립된 페이지로 존재하며 사이드바에 바로 뜹니다. 프로젝트 관리·CRM처럼 '주인공' 데이터베이스에 적합합니다.

인라인 데이터베이스

다른 콘텐츠와 한 페이지에 나란히 놓입니다. 회의록 속 할 일 목록, 보고서 속 데이터 표에 적합합니다.

💡 인라인 ↔ 풀페이지는 언제든 전환

인라인으로 만든 데이터베이스가 커졌다면, 블록 메뉴에서 '페이지로 열기'를 눌러 언제든 풀페이지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풀페이지를 다른 페이지에 끌어다 넣어 인라인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요.

기존 데이터 소스 연결하기 — 링크된 데이터베이스

매번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워크스페이스에 이미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그대로 가져다 쓸 수도 있어요. '기존 데이터 소스 선택'을 눌러 원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찾으면, 원본은 그대로 둔 채 여기에서는 다른 보기와 필터를 걸어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한 것을 링크된 데이터베이스라고 부르는데, 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들여다보는 '창'이라서 어디서 고쳐도 양방향으로 동기화됩니다. 같은 데이터를 여러 페이지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여 줄 때 아주 유용합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원본 하나, 팀마다 다른 창

인사팀은 '전사 채용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풀페이지로 하나 만들어 원본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각 팀 페이지에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링크로 가져와, 자기 팀 지원자만 필터링해 인라인으로 보여 주죠. 데이터는 한곳에 모여 있지만, 팀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봅니다.

✅ 실전 팁

데이터베이스에 글머리 기호나 일반 텍스트 같은 다른 콘텐츠를 끌어다 놓으면, 그 항목이 자동으로 페이지로 바뀝니다. 예전에 적어 둔 메모나 할 일 목록도 데이터베이스로 손쉽게 옮길 수 있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 데이터베이스는 새 페이지에서 · 기존 페이지에서(/데이터베이스) · AI로 만들기 — 3가지 방법
  • 풀페이지 DB는 사이드바에 독립 등록, 인라인 DB는 문서 속에 배치 (서로 전환 가능)
  • '기존 데이터 소스 선택'으로 링크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면, 한 데이터를 여러 페이지에서 다르게 봅니다
  • 링크된 DB는 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보는 창 — 어디서 고쳐도 양방향으로 동기화됩니다
Chapter 10

속성 마스터하기

텍스트, 선택, 날짜, 관계형, 롤업 — 업무에 딱 맞는 속성 설계.

속성은 데이터베이스의 각 항목에 붙이는 라벨입니다. 엑셀의 열과 비슷하지만, 노션 속성은 단순한 텍스트에 그치지 않아요. '선택', '다중 선택', '날짜', '사람', '체크박스', 'URL', '수식', '관계형'처럼 유형이 20가지가 넘어서, 데이터의 성격에 딱 맞는 그릇을 골라 담을 수 있죠.

자주 쓰는 속성 10가지

속성용도예시
텍스트자유로운 메모, 설명비고, 요약
선택하나만 고르는 분류상태: 시작전/진행중/완료
다중 선택여러 태그 부여카테고리: 마케팅, 디자인
날짜시작일/마감일프로젝트 기간
사람담당자 지정담당: 김OO
상태칸반 스타일 진행 상태할 일 → 진행 중 → 완료
체크박스완료 여부검토 완료 여부
수식자동 계산진척률, D-day
관계형다른 DB와 연결프로젝트 ↔ 작업
롤업연결된 DB 데이터 집계프로젝트별 완료 작업 수

관계형(Relation)과 롤업(Rollup)

관계형(Relation) 속성은 두 데이터베이스를 이어 줍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DB와 '작업' DB를 관계형으로 연결하면, 프로젝트 페이지마다 거기 딸린 작업 목록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죠. 롤업(Rollup)은 이렇게 연결된 데이터를 집계하는 속성이에요. 프로젝트에 딸린 작업들의 완료 개수나 완료율을 알아서 계산해 주는 식이죠. 관계형으로 잇고 롤업으로 요약한다 — 이 둘을 함께 쓰면 흩어져 있던 데이터가 한눈에 정리됩니다.

프로젝트 DB 프로젝트명 작업 (관계형) 완료율 (롤업) 웹사이트 리뉴얼 디자인·퍼블리싱·QA 2 / 3 완료 관계형 롤업 집계 ↑ 작업 DB 작업명 상태 프로젝트 (관계형) 디자인 시안 완료 웹사이트 리뉴얼 퍼블리싱 완료 웹사이트 리뉴얼 QA 테스트 진행 웹사이트 리뉴얼

관계형은 두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고, 롤업은 연결된 작업의 상태를 자동으로 집계합니다 (완료 2 / 3)

💡 관계형은 양방향, 롤업은 관계형이 먼저

관계형은 양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작업' DB에서 '프로젝트'를 연결하면 '프로젝트' DB에도 '작업' 속성이 저절로 생겨서 반대 방향으로도 이어지죠. 그리고 롤업은 관계형이 있어야 쓸 수 있어요. 집계할 대상, 즉 연결된 DB가 먼저 있어야 하니까요.

🆕 AI 자동 채우기 속성

2026년 노션에는 'AI 자동 채우기' 속성도 있습니다. 항목의 내용을 AI가 읽고 요약이나 분류, 번역 같은 걸 알아서 채워 주는 속성이죠. 예를 들어 고객 피드백 DB에서 긴 의견을 한 줄 요약으로 줄이거나, 긍정과 부정으로 자동 분류해 둘 수 있어요.

💼 직장인 시나리오: CRM 데이터베이스 설계

'연락처' DB(이름·회사·이메일·직책)와 '거래' DB(금액·상태·날짜)를 관계형으로 연결해 봅시다. 그러면 연락처 페이지에서 그 고객의 거래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고, 롤업으로 총 거래 금액까지 자동으로 합산할 수 있죠. 흩어져 있던 고객·거래 정보가 하나의 CRM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셈이에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속성은 데이터의 라벨 — 텍스트·선택·날짜·사람·수식 등 20가지 넘는 유형에서 골라 씁니다
  • 관계형으로 두 DB를 연결하고, 롤업으로 연결된 데이터를 집계합니다 (롤업은 관계형이 있어야 작동)
  • 관계형은 기본이 양방향 — 한쪽을 연결하면 반대 DB에도 속성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 2026 'AI 자동 채우기' 속성으로 요약·분류·번역까지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Chapter 11

보기(View) 자유자재로

같은 데이터, 여러 개의 시선 — 표·보드·캘린더·타임라인·리스트·갤러리·차트.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진짜 강점은 같은 데이터를 여러 형태로 바꿔 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이름 옆의 +를 누르면 새 보기를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어요. 표로 정리하다가 보드로 진행 상황을 살피고, 캘린더로 마감을 챙기는 일이 전부 같은 데이터 위에서 이뤄지죠.

같은 데이터베이스 → 세 가지 보기 작업 상태 로고 디자인진행 기획서 작성완료 예산 검토대기 광고 소재진행 QA 테스트대기 보드 대기 진행 완료 예산 검토 QA 테스트 로고 디자인 광고 소재 기획서 캘린더 로고 기획서 QA

데이터베이스 하나를 표·보드·캘린더로 — 데이터는 그대로, 보는 방식만 바뀝니다

📊
표(Table)

스프레드시트 형태. 데이터 입력과 일괄 편집에 최적

📋
보드(Board)

칸반 스타일. 드래그로 상태 변경.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

📅
캘린더

날짜 기반 배치. 일정·마감일·이벤트 관리에 필수

📐
타임라인

간트 차트 스타일. 일정의 겹침과 진행을 시각화

📃
리스트

군더더기 없는 목록. 문서·노트를 심플하게 나열

🖼️
갤러리

카드 형태. 이미지 중심 콘텐츠(포트폴리오·자료실)에 적합

📈
차트

막대·원·선 그래프. DB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

🆕 2026, 보기는 더 늘었어요

참고로 노션의 보기는 일곱 가지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설문을 받는 폼, 위치를 지도에 찍는 맵, 소식을 흘려 보는 피드, 여러 보기를 한 화면에 모으는 대시보드까지 더해져 종류만 열 개가 넘어요. 다만 실무에서 매일 쓰는 건 결국 표·보드·캘린더 정도이니, 나머지는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됩니다.

보기 만드는 법

데이터베이스 이름 옆의 +를 누르고 원하는 보기를 고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보기마다 필터·정렬·표시할 속성을 따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내 작업만 보기', '이번 주 마감 건만', '완료된 항목은 숨기기' 같은 맞춤 보기를 여러 개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 탭만 바꿔 가며 쓸 수 있습니다.

💡 보기는 데이터의 '렌즈'일 뿐

한 가지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기는 데이터를 복제하는 게 아니라 같은 데이터를 다르게 비추는 렌즈일 뿐이에요. 보기를 새로 만들거나 지워도 원본 데이터는 그대로입니다. 필터를 걸어 안 보이게 해도 데이터가 삭제되는 게 아니라 잠깐 가려질 뿐이고요. 그러니 보기는 마음껏 만들고 실험하셔도 됩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하나의 DB, 팀원마다 다른 보기

프로젝트 DB 하나에 '전체 표', '내 작업 보드', '이번 달 캘린더', '타임라인'을 각각 만들어 둡니다. 팀장은 타임라인으로 전체 일정을 관리하고, 팀원은 자기 이름으로 필터된 보드에서 오늘 할 일을 확인하죠. 같은 데이터를 보는데도 저마다 자기에게 딱 맞는 화면으로 보는 겁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하나의 데이터를 표·보드·캘린더·타임라인·리스트·갤러리·차트 등 여러 보기로 봅니다
  • 보기마다 필터·정렬·표시 속성을 따로 — '내 작업만' 같은 맞춤 뷰를 여러 개 만드세요
  • 보기는 데이터의 '렌즈'일 뿐, 만들고 지워도 원본 데이터는 안전합니다
  • 2026엔 폼·맵·피드·대시보드까지 더해져 보기 종류가 열 개가 넘습니다
Chapter 12

필터·정렬·그룹

"내 할 일만 뽑아보기" — 원하는 데이터만 골라 보는 기술.

데이터는 쌓일수록 정작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필터·정렬·그룹은 수백 개 항목 속에서 필요한 것만 정확히 뽑아내는 세 가지 도구예요. 골라내고(필터), 줄 세우고(정렬), 묶어서 보는(그룹) 거죠.

필터 · 정렬 · 그룹 — 같은 데이터를 골라·줄세워·묶기 필터 담당=나 · 진행 중 로고 디자인 기획서 작성 예산 검토 광고 소재 QA 테스트 → 2건만 표시 ↕ 정렬 우선순위 높은 순 ↓ 로고 디자인높음 예산 검토높음 기획서 작성중간 QA 테스트중간 광고 소재낮음 ▦ 그룹 상태별 진행 중 · 3 로고 디자인 예산 검토 광고 소재 완료 · 2 기획서 작성 QA 테스트

필터로 골라내고, 정렬로 줄 세우고, 그룹으로 묶어 — 같은 데이터에서 원하는 그림을 뽑아냅니다

필터(Filter)

필터는 조건에 맞는 항목만 남겨서 보여 줍니다. 데이터베이스 상단의 '필터'를 누르고 조건을 걸면 돼요. 여러 조건을 AND(그리고)·OR(또는)로 엮을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상태가 '진행 중'이면서 담당자가 '나'인 항목"만 남기는 식이죠.

정렬(Sort)

정렬은 항목의 순서를 정합니다. 날짜순, 이름순, 우선순위순처럼 원하는 기준으로 오름차순·내림차순 줄을 세우면 되고, 기준을 여러 개 겹쳐 쓸 수도 있어요. "우선순위 높은 순으로, 같은 우선순위 안에서는 마감일 빠른 순" 이렇게요.

그룹(Group)

그룹은 특정 속성 값을 기준으로 항목을 묶어 보여 줍니다. 상태별·담당자별·카테고리별로 묶으면 데이터가 어떻게 분포돼 있는지 한눈에 들어오죠. 하위 그룹을 더하면 2단계로도 묶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드 보기는 이 그룹을 세로 열로 세운 것이라, 상태로 그룹하면 그대로 칸반 보드가 됩니다.

💡 이 설정은 '보기'마다 따로 저장돼요

알아 두면 좋은 점 하나. 필터·정렬·그룹은 지금 보고 있는 '보기'에만 저장됩니다. 그래서 '내 작업 보드'에는 내 이름 필터를, '전체 표'에는 필터 없이 전부 — 이렇게 보기마다 다르게 설정해 둘 수 있어요.

💡 고급 필터 — 복잡한 조건도 척척

'고급 필터'를 쓰면 AND·OR 조건을 자유롭게 중첩해 복잡한 조건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태가 '진행 중' 또는 '검토 중') 그리고 (우선순위가 '높음')"처럼 괄호로 묶은 복합 조건을 걸 수 있죠. 이런 필터 그룹은 최대 세 단계까지 겹쳐 쓸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아침마다 '내 할 일'만

팀 작업 DB가 어느새 200개 항목으로 불어났습니다. 김 대리는 '내 작업'이라는 보기를 하나 만들어, 담당자가 자기이고 상태가 '완료'가 아닌 항목만 필터하고 마감일 빠른 순으로 정렬해 둡니다. 아침마다 이 보기만 열면 오늘 챙길 일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뜨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 필터: 조건에 맞는 항목만 보기 — AND·OR 조합, 필터 그룹은 최대 3단계 중첩
  • 정렬: 원하는 기준으로 순서 변경 — 여러 기준을 겹쳐 쓸 수 있습니다
  • 그룹: 속성별로 묶어 분포를 한눈에 — 보드 보기는 상태로 그룹한 결과입니다
  • 이 설정은 '보기'마다 따로 저장 — 보기별로 다른 시선을 만들어 두세요
Chapter 13

수식 입문

진척률·D-day·조건부 표시까지 — 자주 쓰는 실전 수식 모음.

노션 수식은 엑셀 함수와 닮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어요. 같은 행의 다른 속성 값을 끌어와 알아서 계산해 준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마감일' 속성을 읽어 며칠 남았는지 뽑아내거나, '상태' 속성을 보고 진척률을 매기는 식이죠. 수식 속성을 하나만 만들어 두면 그 규칙이 모든 행에 똑같이 적용되니, 항목이 아무리 늘어도 다시 손댈 일이 없습니다.

작업 마감일 상태 D-day 표시 로고 디자인 2026-07-16 진행 중 D-8 진행 기획서 작성 2026-07-10 완료 완료 완료 QA 테스트 2026-07-20 대기 D-12 대기 ↑ 보라색 두 열은 아래 수식이 자동으로 채웁니다 D-day 계산 dateBetween(prop("마감일"),   now(), "days") → 07-16이면 8일 남음 (D-8) 상태 표시 if(prop("상태") == "완료",    " 완료", " 진행") → 상태 값을 이모지로 변환

마감일·상태 같은 입력값을 수식이 읽어, D-day와 상태 표시를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자주 쓰는 실전 수식

용도수식설명
D-daydateBetween(prop("마감일"), now(), "days")마감까지 남은 일수
진행률if(prop("상태") == "완료", 100, 50)상태별 % 자동 표시
완료율 %round(prop("완료수") / prop("전체수") * 100)하위 작업 완료 비율
지연 감지if(prop("마감일") < now(), "🔴 지연", "🟢 정상")마감 초과 자동 표시
날짜 포맷formatDate(prop("마감일"), "M월 D일")보기 좋은 날짜로
텍스트 결합prop("이름") + " — " + prop("부서")여러 속성 합치기
조건부 이모지if(prop("우선순위") == "높음", "🔴", "🟢")시각적 상태 표시
빈 값 체크if(empty(prop("담당")), "미배정", prop("담당"))미입력 항목 감지
🆕 수식이 어렵다면 AI에게 (2026)

수식이 막막하게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수식 편집기에서 Notion AI에게 "마감일까지 남은 일수를 계산하는 수식 만들어 줘"라고 부탁하면, 알아서 수식을 짜 줍니다. 게다가 2026년의 노션 수식은 예전보다 훨씬 강력해져서, 점 표기법으로 함수를 이어 쓰고 더 다양한 계산까지 다룰 수 있어요. 그러니 문법을 통째로 외우려 애쓰기보다, 필요할 때 AI에게 맡기고 결과만 다듬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진척률이 저절로 채워지는 대시보드

프로젝트 DB에 '진척률' 수식 속성을 만들어, 완료된 하위 작업 수를 전체로 나눈 뒤 퍼센트로 보여 줍니다. 여기에 'D-day' 수식으로 마감까지 남은 날짜를 더하면, 표만 훑어도 어떤 프로젝트가 늦어지는지 한눈에 들어오죠. 매주 손으로 진척을 세던 일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수식 속성은 같은 행의 다른 속성 값을 참조해 자동 계산합니다 — 항목이 늘어도 규칙은 그대로
  • if(), dateBetween(), empty() 세 가지만 알면 실무의 대부분을 커버합니다
  • 2026 수식은 점 표기법 등으로 더 강력해졌어요 — 막히면 Notion AI에게 맡기세요
  • 진척률·D-day를 수식으로 자동화하면, 매주 손으로 세던 일이 사라집니다
Part 4

함께 쓰기: 공유와 협업

혼자 쓰는 노트에서 팀이 함께 쓰는 업무 플랫폼으로. 공유, 권한, 소통의 모든 것.

Chapter 14

공유와 권한

외부 파트너에게 안전하게 공유하고, 팀스페이스로 팀 공간을 설계합니다.

노션 공유 권한은 네 단계로 나뉩니다. 모두 허용(편집+공유), 편집 허용(편집만), 댓글 허용(댓글만), 읽기 허용(보기만). 같은 페이지라도 대상마다 다른 권한을 줄 수 있어서, "이 사람에겐 편집을, 저 사람에겐 보기만" 하는 식으로 보안과 협업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죠.

권한 4단계 — 위로 갈수록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요 모두 허용 ✓ 보기 ✓ 댓글 ✓ 편집 ✓ 공유 편집 허용 ✓ 보기 ✓ 댓글 ✓ 편집 공유 댓글 허용 ✓ 보기 ✓ 댓글 편집 공유 읽기 허용 ✓ 보기 댓글 편집 공유

권한은 4단계 — 읽기(보기)에서 시작해 댓글·편집·공유가 하나씩 더해집니다. 대상마다 다르게 줄 수 있어요

공유 방법 4가지

공유 방법누구에게이럴 때 쓰세요
멤버 공유워크스페이스 팀원특정 사람에게 권한을 지정해 공유
팀스페이스팀 전체팀 공용 문서를 자동으로 공유
게스트 초대외부 파트너(이메일)특정 페이지 하나만 열람하게
웹에 공개링크를 아는 누구나포트폴리오·공개 문서 배포

팀스페이스

팀스페이스는 회사 안에 마련하는 팀별 전용 공간입니다. 마케팅, 개발, 인사처럼 팀마다 독립된 팀스페이스를 두고 멤버와 권한을 저마다 다르게 설정하죠. 유형은 세 가지예요. 공개(누구나 참여), 참가 제한(존재는 보이지만 초대가 있어야 참여), 비공개(멤버에게만 보임). 팀 성격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 권한은 아래로 상속됩니다

하위 페이지는 상위 페이지의 권한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덕분에 팀스페이스 안에서 만든 페이지는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팀 전체에 공유되죠. 반대로 나만 보고 싶은 문서라면 '개인 페이지' 섹션으로 옮겨야 합니다. 공유가 어디까지 열려 있는지 늘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전합니다.

⚠️ '웹에 공개'는 신중하게

'웹에 공개'를 켜면 링크만 아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검색엔진에까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내 자료나 민감한 정보는 이 방식으로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2026, '페이지 생성' 권한이 생겼어요

2026년 3월부터는 '페이지 생성' 권한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보기'나 '댓글' 권한만 가진 사람(외부 게스트 포함)에게도 항목을 새로 만들 권한을 따로 줄 수 있게 된 거죠. 예를 들어 고객이 문의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요청을 등록하되 남의 항목은 못 보게 하는, 한층 세밀한 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외주 디자이너와 안전하게 협업

외주 디자이너와 협업한다고 해서 회사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열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 하나에만 게스트로 초대하고 '댓글 허용' 권한을 주면, 디자이너는 그 페이지에 피드백만 남길 뿐 다른 자료는 보지 못하죠. 협업은 열되, 나머지는 닫아 두는 겁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권한 4단계: 모두 허용 > 편집 허용 > 댓글 허용 > 읽기 허용 — 대상마다 다르게 줍니다
  • 멤버·팀스페이스·게스트·웹 공개, 네 가지 방법으로 공유합니다
  • 하위 페이지는 상위 권한을 상속하고, 여러 경로로 접근되면 가장 넓은 권한이 적용됩니다 — 공유 범위를 꼭 확인하세요
  • 웹 공개는 검색엔진 노출 위험이 있으니, 민감한 자료는 게스트 초대로 좁혀 공유하세요
Chapter 15

댓글·멘션·리마인더

업무 피드백을 주고받고, 잊지 말아야 할 일을 리마인더로 챙깁니다.

노션 협업은 댓글, 멘션, 리마인더 이 세 가지에서 시작해요. 메신저를 따로 켜지 않아도 문서 위에서 바로 대화를 주고받고, 챙겨야 할 일도 놓치지 않게 도와줍니다.

3분기 실적 보고 전년 대비 18% 성장했습니다 1 박 과장 · 2분 전 이 수치, 최신 자료인가요? 김 대리 네, 어제 갱신했어요 @박 과장 ✓ 해결 답글 달기… @리마인더 · 금요일 15:00 수신함 박 과장님이 회원님을 멘션 3분기 실적 보고 · 방금 리마인더: 기획서 완성 금요일 15:00

댓글로 문서 위에서 바로 피드백하고, @멘션·리마인더는 상대의 수신함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댓글

문장을 드래그해 선택한 뒤 말풍선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그 자리에 댓글이 달립니다. 페이지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면 맨 위 '토론' 영역에 남기면 되고요. 댓글에는 답글을 달 수 있고, 대화가 끝난 댓글은 '해결됨'으로 정리해 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멘션

@를 입력하고 팀원 이름을 고르면 그 사람에게 알림이 갑니다. 댓글에 "@박 과장 이 부분 확인 부탁해요"처럼 멘션하면 그 메시지가 상대의 수신함에 바로 꽂히죠. @로는 사람뿐 아니라 페이지나 날짜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리마인더

@리마인더를 입력하고 날짜와 시간을 정해 두면 그때가 됐을 때 알림이 옵니다. "금요일까지 기획서 완성"처럼 개인 마감을 챙길 때 좋아요. 날짜 속성이든 문장 안 어디든 원하는 곳에 붙여 둘 수 있습니다.

💡 남에게 리마인더 보내기 · 알림은 어디로?

팀원에게 리마인더를 걸고 싶다면, 같은 줄에 @이름@리마인더를 나란히 쓰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알림은 노션 수신함은 물론 데스크톱·모바일 푸시, 이메일, 슬랙 연동으로도 받을 수 있어요. 멘션이 너무 잦다 싶으면 설정에서 어떤 알림을 어디로 받을지 조절하면 됩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메일 없이 끝내는 문서 리뷰

팀원이 올린 기획서를 검토할 때는 고칠 부분을 드래그해 그 자리에 댓글을 답니다. "@작성자 여기 수치 다시 확인 부탁해요"라고 멘션하면 작성자 수신함에 알림이 뜨고, 작성자는 수정을 마친 뒤 '해결됨'을 눌러 정리하죠. 메일 스레드로 오가던 리뷰가 문서 한 곳에서 끝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댓글: 문장 선택 → 말풍선으로 그 자리에 피드백, 끝난 건 '해결됨'으로 정리
  • @멘션: @이름으로 상대 수신함에 알림 — @페이지·@날짜도 불러올 수 있어요
  • 리마인더: @리마인더 + 날짜로 알림. 팀원에게 걸려면 같은 줄에 @이름+@리마인더
  • 알림은 수신함·푸시·이메일·슬랙으로 — 메일 스레드 없이 문서 한 곳에서 협업이 끝납니다
Chapter 16

알림과 수신함

흩어진 알림을 한 곳에 모아, 놓치는 업무 없이 딱 필요한 소식만 챙깁니다.

협업을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소식이 쏟아집니다. 누가 나를 멘션했고, 어떤 문서의 상태가 바뀌었고, 새 할 일이 배정되고요. 이걸 일일이 쫓아다니면 하루가 다 갑니다. 수신함(Inbox)은 그 모든 알림을 사이드바 맨 위 한 곳에 모아 주는 공간이에요. 그리고 페이지마다 "어디까지 알림을 받을지"를 직접 정할 수 있어서, 정보 홍수와 감감무소식 사이에서 나만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신함 3 팔로우 중 3분기 실적 보고 팀 온보딩 위키 스프린트 보드 알림 채널 데스크톱 · 켜짐 이메일 다이제스트 슬랙 연동 수신함 ✓ 모두 읽음 안 읽음 읽음 보관됨 ▾ 3분기 실적 보고 박 과장님이 회원님을 멘션했어요 댓글 · 방금 상태: 진행 중 → 완료 속성 변경 · 12분 전 ▾ 팀 온보딩 위키 새 하위 페이지가 추가됐어요 페이지 업데이트 · 1시간 전 이 페이지 알림 전체 업데이트 모든 댓글 답글 및 @멘션

수신함은 알림을 페이지별로 묶어 보여 주고, 페이지마다 ⋯ 메뉴에서 받을 알림 범위를 세 단계로 고를 수 있습니다

수신함 열기와 필터

사이드바 맨 위 📥 수신함을 누르면 워크스페이스 전체의 소식이 한 화면에 모입니다. 읽지 않은 알림이 있으면 빨간 배지로 개수를 알려 주고요. 알림은 무작정 나열되는 게 아니라 페이지별로 묶여 표시돼서, "3분기 보고서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를 한눈에 따라가기 좋습니다. 위쪽 필터로 안 읽음·읽음·보관됨을 오갈 수 있고, 다 확인했으면 ✓ 모두 읽음이나 '보관'으로 깔끔하게 비워 두세요.

수신함에 뜨는 것들

다음 다섯 가지가 여러분의 수신함으로 들어옵니다.

  • 누군가 나를 @멘션하거나 내 댓글에 답글을 달았을 때
  • 팔로우 중인 페이지에서 모든 댓글 이상으로 설정해 둔 변경이 생겼을 때
  • 데이터베이스의 사람(Person) 속성에 내가 추가됐을 때 — 사실상 "이 일 네 담당이야" 신호죠
  • 나에게 걸린 리마인더 시간이 됐을 때
  • 누군가 나를 페이지에 초대했을 때

페이지 팔로우와 알림 3단계

내가 만든 페이지나 멘션받은 페이지는 자동으로 팔로우됩니다. 그 밖에 계속 지켜보고 싶은 문서가 있다면 페이지 오른쪽 위 ⋯ 메뉴 → 이 페이지 팔로우를 켜면 되고요. 진짜 핵심은 얼마나 시끄럽게 받을지를 페이지마다 따로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신함에서 해당 그룹의 를 누르면 세 단계가 나와요.

알림 단계무엇이 오나이런 페이지에
전체 업데이트댓글 + 속성·내용 변경까지 전부내가 직접 챙기는 핵심 문서
모든 댓글모든 댓글과 답글토론이 활발한 협업 문서
답글 및 @멘션내 댓글의 답글, 나를 부른 멘션만가끔만 봐도 되는 참고 문서

알림을 어디로 받을까 — 채널 설정

수신함 말고 다른 통로로도 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 → 알림에서 채널별로 켜고 끄면 돼요. 데스크톱 앱을 쓰면 멘션 10초 뒤 데스크톱 푸시가 뜨고, 5분 안에 확인하지 않으면 모바일 푸시가 한 번 더 챙겨 줍니다. 이메일로는 즉시 알림 대신 다이제스트(모아 보기)를 받을 수 있어 받은편지함이 덜 시끄럽고요. 슬랙을 연동해 두면 지정한 채널로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 "왜 알림이 안 오지?" — 흔한 함정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에서 일어난 변경은 알림이 따로 오지 않습니다. 이미 그 화면을 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테스트로 내 페이지를 고쳐 봤는데 알림이 안 뜬다"는 건 정상입니다. 또 하나, 데이터베이스 사람 속성으로 인한 알림은 각자 끌 수 없어요. 그 속성을 편집할 수 있는 관리자만 조정할 수 있으니, 알림이 과하면 팀 차원에서 정리해야 합니다.

💡 모바일 꿀팁 · 정보 과부하 다이어트

모바일 앱에서는 알림을 스와이프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밀면 읽음/답글, 왼쪽으로 밀면 보관, 여러 개를 골라 일괄 처리도 됩니다. 알림이 감당이 안 된다면, 자주 안 보는 페이지는 답글 및 @멘션으로 낮추고 정말 중요한 두세 개만 전체 업데이트로 남기세요. "다 켜 두기"보다 이 편이 오래갑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월요일 아침 5분 정리

출근한 최 대리는 커피를 들고 📥 수신함부터 엽니다. 배지에 7. 안 읽음 필터로 보니 '3분기 보고서'에 팀장 멘션 두 건, '스프린트 보드'엔 자동 배정 한 건이 페이지별로 묶여 있네요. 멘션엔 그 자리에서 답글을 달고, 참고만 하면 되는 위키 업데이트는 스와이프로 보관합니다. 배지가 0이 될 즈음엔 오늘 뭘 먼저 할지도 같이 정리돼 있죠. 흩어진 소식을 쫓아다니는 대신, 한자리에서 훑고 닫는 겁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수신함(📥)은 멘션·답글·속성 배정·리마인더·초대를 페이지별로 묶어 한 곳에 모아 줍니다
  • 페이지마다 알림을 전체 업데이트·모든 댓글·답글 및 @멘션 3단계로 조절하세요
  • 채널은 설정 → 알림에서 — 데스크톱·모바일 푸시, 이메일 다이제스트, 슬랙 연동
  • 보고 있는 페이지의 변경은 알림이 오지 않아요(정상). 모바일은 스와이프로 빠르게 정리
Part 5

노션 AI와 자동화

AI가 초안을 쓰고, 자동화가 반복 업무를 처리합니다. 사람은 판단에 집중하세요.

Chapter 17

Notion AI 시작하기

보고서 초안 3분 만에 — AI 글쓰기, 요약, 번역, 기업 통합 검색.

Notion AI가 여느 챗봇과 다른 점은 딱 하나예요. 우리 회사 맥락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겁니다. 워크스페이스에 쌓인 문서와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연결해 둔 Slack·Google Drive·GitHub까지 뒤져서 답을 만들죠. "지난 회의에서 뭐라고 정했더라?"를 인터넷 검색하듯 우리 자료 안에서 찾아 준다고 보면 됩니다. 별도 사이트로 옮겨 갈 필요 없이, 지금 쓰고 있는 페이지 위에서 바로 부르는 것도 큰 차이고요.

신제품 출시 계획 이 문단을 드래그해서 선택 AI에게 요청… Auto ▾ 개선하기 요약하기 번역하기 톤 바꾸기 AI 요약 결과 • 목표 출시: 9월 2주차로 확정 • 핵심 기능 3가지 우선순위화 • 리스크: 공급망 지연 주의 출처 Slack Drive GitHub 교체 아래 삽입 다시 시도

문단을 선택해 "AI에게 요청" → 원하는 작업을 고르면, 워크스페이스와 연결 앱을 근거로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모델은 Auto가 알아서 고르고요

부르는 법 세 가지

Notion AI는 어디서든 세 가지 방법으로 불러낼 수 있어요. ① 빈 줄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AI를 입력하면 백지에서 초안을 뽑아 줍니다. ② 이미 쓴 글은 드래그로 선택 → "AI에게 요청"으로 다듬고요. ③ 화면 오른쪽 위 "AI에게 질문"을 누르면 특정 문단이 아니라 워크스페이스 전체에 질문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보조와 모델 선택

텍스트를 선택하면 개선·요약·번역·톤 바꾸기·이어 쓰기가 한 메뉴에 뜹니다. 딱딱한 보고서를 부드럽게 다듬고 긴 회의록을 세 줄로 줄이는 일은 물론, 영문 자료를 우리말로 옮기는 것까지 자리에서 바로 처리되죠. 입력창 오른쪽 Auto ▾를 누르면 모델도 골라 쓸 수 있어요. 평소엔 Auto가 알아서 맞는 모델을 고르지만, 까다로운 추론이나 긴 문서엔 성능이 높은 모델을 직접 지정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능 한눈에

기능이런 일을 해요부르는 법
글쓰기 보조개선·요약·번역·톤 변경·초안 작성텍스트 선택 → AI에게 요청
통합 검색Slack·Drive·GitHub까지 한 번에 검색오른쪽 위 'AI에게 질문'
리서치 모드주제를 깊게 파서 리포트로 정리AI에게 "리서치" 요청
AI 회의록실시간 받아쓰기·요약·액션 추출회의록 블록 / 녹음 버튼
AI 자동 채우기DB 속성값을 AI가 자동 입력속성 → AI 자동 채우기

AI 블록 — 페이지에 심는 '살아있는 요약'

일회성 요청과 달리, AI 블록은 페이지에 붙박이로 심어 두는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프로젝트 페이지 맨 위에 "이 페이지 요약" 블록을 넣어 두면, 내용이 바뀌었을 때 '다시 생성' 한 번으로 요약이 최신 상태로 갱신됩니다. 지정한 소스를 근거로 삼기 때문에, 대시보드나 위키 첫 화면에 두면 늘 최신 브리핑이 걸려 있는 셈이죠.

AI 회의록

회의록 블록을 켜고 녹음을 시작하면 대화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기되고, 발화자도 자동으로 구분됩니다. 회의가 끝나면 핵심 요약과 액션 아이템이 정리돼 나오고요. 요약 형식은 에이전트 지침으로 "결정 사항·담당자·기한만 뽑아 줘"처럼 우리 팀 방식에 맞출 수 있습니다.

⚠️ AI 답은 초안 — 검수와 요금은 챙기세요

AI가 만든 결과는 출발점이지 최종본이 아닙니다. 수치나 인용은 출처를 눌러 반드시 확인하세요. 요금 구조도 알아 둘 만합니다. 기본 AI 기능(에이전트·회의록·통합 검색)은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 포함되지만, 뒤에서 다룰 커스텀 에이전트는 크레딧을 따로 씁니다(1,000 크레딧당 월 $10, 워크스페이스 공유·이월 없음). 민감한 문서는 AI가 접근할 권한 범위도 미리 살펴 두는 게 좋고요.

💡 프롬프트 · 모델 골라 쓰기

막연히 "정리해 줘"보다 맥락과 형식을 주면 결과가 확 좋아집니다. "이 회의록에서 결정 사항과 담당자만 표로 뽑아 줘"처럼요. 모델은 평소 Auto로 두되, 복잡한 분석·긴 문서엔 상위 모델을 지정하세요. 2026년 기준 모델 12종(Auto, Claude Opus·Sonnet, GPT-5 계열, Gemini 3.1 등)을 골라 쓸 수 있어, 작업 성격에 맞춰 바꿔 가며 쓰면 됩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회의 끝나고 10분 만에 공유

기획팀 정 팀장은 주간 회의에 AI 회의록을 켜 둡니다. 회의가 끝나자 발화자별 대화가 정리되고, 요약과 액션 아이템이 자동으로 뽑혔어요. 정 팀장은 "결정 사항만 세 줄로" 다듬은 뒤, 상단에 AI 요약 블록을 심어 팀 위키에 붙입니다. 받아쓰기부터 공유까지, 팀장이 직접 한 일이라곤 뽑혀 나온 초안을 손보는 것뿐이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 Notion AI는 워크스페이스와 연결 앱(Slack·Drive·GitHub…)을 아는 "우리 회사 맥락 AI"
  • 부르는 법 3가지 — 빈 줄 스페이스바//AI, 텍스트 선택 → AI에게 요청, 오른쪽 위 'AI에게 질문'
  • 핵심 기능 5종 — 글쓰기 보조·통합 검색·리서치 모드·AI 회의록·자동 채우기
  • AI 블록은 '다시 생성'으로 최신화 · 모델은 Auto 기본, 필요하면 상위 모델 지정
  • 결과는 초안이니 출처 확인 필수 · 커스텀 에이전트는 크레딧 과금
Chapter 18

AI 에이전트 만들기

팀 전용 AI 비서 — 커스텀 에이전트와 MCP 연결로 자동화의 끝판왕.

앞 장의 Notion AI가 "묻는 말에 답하는" 조수였다면, 에이전트는 실제로 일을 대신 하는 단계입니다. 페이지를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를 고치고, 파일을 분석하고, 결과를 슬랙에 올리는 것까지 스스로 해내죠. 종류는 둘이에요. 개인 에이전트는 내가 부를 때 움직이는 1:1 비서, 커스텀 에이전트는 정해 둔 조건이 되면 아무도 안 켜도 알아서 돌아가는 팀 공용 일꾼입니다.

트리거 · 언제 매주 월 09:00 Slack에서 멘션 DB에 새 항목 직접 실행 리서치 봇 커스텀 에이전트 지침 피드백을 분류·요약해 도구 접근 읽기 켜짐 쓰기 확인 후 실행 · 무엇을 요약 페이지 생성 담당자 자동 배정 Slack에 결과 게시 다음 트리거까지 대기

커스텀 에이전트는 트리거(언제) → 에이전트(지침·도구) → 실행(무엇을)의 흐름으로 돕니다. 쓰기 도구는 기본이 '확인 후 실행'이에요

개인 vs 커스텀 — 뭐가 다를까

구분개인 에이전트커스텀 에이전트
누구를 위한나 전용 1:1 비서팀 전체가 공유
언제 움직이나내가 물어볼 때트리거가 되면 자동으로
잘하는 일초안 작성·정리·질문 답반복 워크플로 자동화
비용요금제에 포함크레딧 사용

개인 에이전트에게 "회사 목표 페이지를 참고해 Q1 OKR 초안을 잡아 줘"라고 하면, 워크스페이스를 뒤져 구조화된 페이지를 만들어 줍니다. 이름·성격·지침을 내 취향대로 다듬고, 늘 참고할 기본 페이지도 지정해 둘 수 있어요.

커스텀 에이전트 만들기

에이전트 생성: 이름·성격과 함께 지침을 적습니다 — "새 피드백을 긍정/부정/버그로 분류하고 3줄로 요약해"처럼 구체적으로

지식 소스 지정: 참고할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를 연결 — 여기 범위 안에서만 판단합니다

트리거 설정: 일정·이벤트·수동 중 선택 (아래 표 참고)

도구와 권한: 읽기·쓰기 도구를 따로 켜고, 쓰기는 항상 확인으로 두고 테스트

트리거 세 가지

트리거이럴 때 실행예시
일정정해진 시각·주기마다매주 월 09시 주간 리포트
이벤트노션·Slack에서 변화가 생기면DB에 새 항목 추가 / Slack 멘션
수동내가 채팅·@멘션으로 부를 때필요할 때 그때그때

MCP 연결 — 외부 도구까지 손발로

에이전트를 노션 밖으로 확장하는 열쇠가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입니다. 커스텀 에이전트 설정의 도구 & 접근 → 연결 추가에서 붙이는데, Linear·Canva 같은 인기 앱은 사전 구성 서버로 클릭 한 번에, 그 외 서비스는 MCP 주소를 넣어 커스텀 서버로 연결하죠. 각 연결은 연결한 사람의 권한으로 동작하고, 에이전트마다 따로 관리됩니다. 도구는 읽기(정보 조회)와 쓰기(데이터 변경)로 나뉘는데, 쓰기는 기본적으로 실행 전에 확인을 받도록 돼 있어요.

⚠️ MCP 보안 — 권한은 최소로

MCP 도구는 연결한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손이 닿습니다. 그러니 신뢰할 수 있는 서버만 붙이고, 꼭 필요한 도구만 켜세요. 편집이 필수가 아니면 읽기 전용으로 두고, 쓰기 도구는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항상 확인을 유지하는 게 안전합니다. 엔터프라이즈에서는 관리자가 설정 → 연결에서 승인된 앱만 붙이도록 제한할 수도 있고요.

💡 안전하게 시작하는 법 · 크레딧 아끼기

처음엔 작게 시작하세요. 지식 소스는 한두 개로 좁히고, 쓰기 없이 읽기·요약만 시켜 결과를 며칠 지켜본 뒤 자동화를 넓히는 식으로요. 커스텀 에이전트는 크레딧을 쓰니(워크스페이스 공유·이월 없음), 매분 도는 트리거보다 일 1회·이벤트 기반처럼 꼭 필요한 주기로 잡아야 낭비가 없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잠든 사이 정리되는 고객 피드백

CS팀은 '고객 피드백' DB에 문의가 쌓입니다. 여기에 커스텀 에이전트를 붙였어요. 트리거는 "DB에 새 항목", 지침은 "긍정·불만·버그로 분류하고 한 줄 요약", 실행은 "분류값 채우고 심각 건은 #cs-긴급 슬랙에 게시"입니다. 밤사이 들어온 30건이 아침엔 이미 분류·요약돼 있고, 긴급 건만 슬랙에 올라와 있죠. 담당자는 이제 분류가 아니라 대응에 시간을 씁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개인 에이전트 = 내가 부르는 1:1 비서 / 커스텀 에이전트 = 트리거로 자동 도는 팀 일꾼
  • 커스텀 만들기 4단계 — 지침 → 지식 소스 → 트리거 → 도구·권한
  • 트리거 3종 — 일정 · 이벤트(노션/Slack) · 수동
  • MCP로 Linear·Canva 등 외부 앱 연결 — 읽기/쓰기 따로, 쓰기는 항상 확인
  • 권한 최소·크레딧 절약 — 작게 시작해 결과 보며 넓히기
Chapter 19

자동화: 버튼과 트리거

반복 업무를 원클릭으로 — 데이터베이스 자동화와 버튼 블록.

자동화의 문장 구조는 딱 하나예요. "이럴 때 → 그러면". '이럴 때'가 트리거(조건), '그러면'이 액션(작업)입니다. 상태를 완료로 바꿀 때마다 담당자를 손으로 검수팀으로 넘기던 일, 새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슬랙에 복붙하던 일 — 이런 반복을 노션이 대신 처리하게 만드는 거죠. 앞 장의 AI 에이전트가 '판단까지 하는' 자동화라면, 이번 장은 규칙이 분명한 손일을 확실하게 넘기는 방법입니다.

자동화 이럴 때 · 트리거 상태 → 완료 그러면 · 액션 담당자 → 검수팀 Slack #검수 채널에 알림 버튼 블록 — 원클릭 신규 프로젝트 시작 이 버튼이 하는 일 프로젝트 페이지 생성 상태=시작 · 담당자=나 '생성 완료' 확인 메시지

왼쪽은 데이터베이스 자동화(이럴 때 → 그러면), 오른쪽은 버튼 블록(클릭 한 번에 여러 작업). 둘 다 '트리거 + 액션' 구조는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만들기

데이터베이스 오른쪽 위 아이콘 → 새 자동화

트리거 고르기: 페이지 추가·속성 편집·매일/매주 반복 — 여러 개면 '모두 만족'/'하나라도'로 묶기

액션 고르기: 속성 편집·페이지 추가·알림·Slack·이메일·웹훅·AI 실행 등에서 선택

만들기를 누르면 끝. 이제 조건이 맞을 때마다 알아서 돕니다

고를 수 있는 재료 — 트리거와 액션

구분고를 수 있는 것
트리거(이럴 때)페이지 추가 · 속성 편집 · 매일·매주·매월 반복
액션(그러면)속성 편집 · 페이지 추가/편집 · 알림 · 이메일(Gmail 연결) · Slack 알림 · 웹훅 · Notion AI 실행

버튼 블록 — 손으로 시작하는 자동화

트리거가 '자동으로' 도는 거라면, 버튼은 내가 누를 때 도는 자동화예요. 빈 줄에서 /버튼을 입력하고 이름·이모지를 정한 뒤 새 액션을 하나씩 쌓으면 됩니다. "신규 프로젝트 시작" 버튼 하나에 페이지 생성 + 기본 속성 설정 + 담당자 배정을 묶어 두면, 클릭 한 번으로 세팅이 끝나죠. 데이터베이스 안에 두는 버튼 속성도 있어서, 행마다 "완료 처리" 같은 버튼을 달 수도 있습니다.

실전 예시 셋

  • 상태 완료 → 담당 이관: 작업 상태가 '완료'가 되면 담당자를 자동으로 검수팀으로
  • 새 문의 → 슬랙 공유: 문의 DB에 페이지가 추가되면 관련 Slack 채널로 알림
  • 월요일 아침 → 주간 보고 생성: 매주 월요일 정해진 시각에 주간 보고 페이지 자동 생성
⚠️ 알아 둘 세 가지 함정

첫째, 자동화는 다른 자동화를 트리거하지 못합니다(무한 루프 방지). 단, 사람이 버튼을 클릭하면 그건 DB 자동화를 켤 수 있어요. 둘째, 자동화는 대부분 유료 플랜 기능입니다 — 무료 플랜은 Slack 알림 자동화만 됩니다. 셋째, '속성 편집' 트리거는 편집이 저장되는 순간 도는 거라, 내가 보고 있는 화면에서 값을 바꿔도 바로 반응합니다.

🆕 2026 · AI 액션과 웹훅

이제 자동화 액션으로 Notion AI를 부를 수 있습니다. 새 문의가 들어오면 AI가 본문을 읽고 '버그·기능요청·질문'으로 분류해 카테고리 속성에 채워 넣는 식이죠. 요약·번역·추출도 마찬가지고요. 노션 밖으로 나가야 할 땐 웹훅(HTTP POST) 액션으로 Zapier·Make 같은 도구에 신호를 보내, 사내 시스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손 안 대는 콘텐츠 파이프라인

마케팅팀 한 대리는 '콘텐츠 캘린더' DB를 운영합니다. 자동화를 세 개 걸어 뒀어요. 상태가 '초안 완료'가 되면 담당 에디터에게 알림, '발행'으로 바뀌면 웹훅으로 사내 대시보드에 반영, 매주 금요일엔 다음 주 발행 예정 목록을 슬랙에 요약 게시. 규칙을 한 번 세워 두자, 따로 챙기는 사람 없이도 파이프라인이 저 혼자 굴러갑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자동화 = 이럴 때(트리거) → 그러면(액션). DB 오른쪽 위 ⚡에서 만듭니다
  • 트리거 3종(페이지 추가·속성 편집·반복) / 액션 다수(속성·알림·Slack·이메일·웹훅·AI)
  • 버튼 블록은 /버튼으로 — 클릭 한 번에 여러 작업, DB엔 버튼 속성도
  • 자동화는 자동화를 못 부름(버튼 클릭은 예외) · 무료는 Slack 알림만
  • 2026 — AI 액션(분류·요약·번역)과 웹훅으로 바깥 도구까지 연결
Part 6

실전 활용과 확장

위키, 외부 연결, 사이트 퍼블리싱, 데이터 이전까지 — 노션 프로 사용자로 가는 마지막 단계.

Chapter 20

위키와 지식 베이스

신입 온보딩 매뉴얼부터 사내 규정까지 — 팀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팀의 지식이 담당자 머릿속이나 흩어진 파일에만 있으면, 그 사람이 자리를 옮기는 순간 지식도 같이 사라집니다. 게다가 문서가 쌓일수록 "이거 아직 맞는 정보야?"라는 불안이 따라붙죠. 위키는 이 두 문제를 한 번에 풀어 줍니다. 흩어진 문서를 한 지붕 아래 모으고, 문서마다 소유자검증 상태를 붙여 "누가 책임지고, 언제까지 믿을 수 있는지"를 눈에 보이게 만들죠.

팀 위키 모든 페이지 내가 소유한 페이지 이름 소유자 태그 검증 온보딩 가이드 인사 ✓ 검증됨 휴가 규정 인사 ✓ 검증됨 경비 처리 규정 재무 6/30 만료 보안 정책 IT ○ 미검증 문서에서 @멘션하면 온보딩 가이드 ✓ 파란 체크 = 믿을 수 있는 최신본 검증 만료 알림 '경비 처리 규정'의 검증이 만료됐어요 → 소유자 수신함·이메일로 통지

위키 홈은 모든 문서를 소유자·태그·검증 상태와 함께 한 표로 보여 줍니다. 검증된 문서는 @멘션·검색에서 파란 체크로 표시되고, 만료되면 소유자에게 알림이 가죠

위키로 만들기

일반 페이지를 위키로 바꾸려면 페이지 오른쪽 위 ⋯ → 위키로 전환을 누르면 됩니다. 그 순간 페이지엔 모든 하위 문서를 표로 보여 주는 이 생기고, 문서마다 소유자·검증 속성이 붙어요. 홈에는 기본 보기 두 개 — 모든 페이지내가 소유한 페이지 — 가 딸려 오고, 필요하면 보기를 더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데이터베이스는 위키로 전환되지 않아요. 위키가 될 수 있는 건 페이지뿐입니다.

소유자와 검증 — 위키의 심장

위키를 단순한 폴더가 아니라 '살아 있는 지식 베이스'로 만드는 게 이 두 속성이에요. 문서를 만든 사람이 자동으로 소유자가 되고(나중에 바꿀 수 있어요), 그 소유자만 문서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검증하면 기한(예: 3개월)이나 무기한을 고를 수 있고, 검증된 문서는 @멘션하거나 검색할 때 파란 체크가 붙어 "이건 확인된 최신본"임을 알려 주죠. 그리고 검증이 만료되면 소유자의 수신함과 이메일로 알림이 가서, 낡은 문서가 조용히 방치되는 일을 막아 줍니다.

구분일반 페이지위키 페이지
홈 보기없음모든 문서를 표로 (모든 페이지 / 내가 소유)
소유자개념 없음문서마다 책임자 표시
검증불가파란 체크 + 기한 + 만료 알림

구조 잘 잡는 법

홈에서 헤딩으로 카테고리(인사·IT·마케팅)를 만들고 그 아래로 문서를 끌어다 묶으면, 위키가 목차처럼 정돈됩니다. 홈 맨 위엔 콜아웃으로 "이 위키의 목적과 담당"을 한 줄 적어 두면 처음 온 사람도 헤매지 않고요. 여기에 문서끼리 @멘션으로 상호 링크를 걸어 두면, 검색하지 않고도 관련 문서로 건너뛸 수 있습니다.

⚠️ 위키를 방치하지 않으려면

위키의 가장 큰 적은 낡은 채로 남은 문서입니다. 검증만 해 두고 만료 알림을 무시하면, 파란 체크가 오히려 잘못된 정보에 신뢰를 주는 꼴이 되죠. 그래서 문서 성격에 맞춰 검증 주기를 정해 두는 게 좋아요 — 자주 바뀌는 규정은 분기별, 잘 안 바뀌는 정책은 반기·연 단위로. 그리고 데이터베이스를 위키로 바꾸려다 안 돼서 당황하지 마세요. DB는 그대로 두고, 위키 홈에 링크된 보기로 얹으면 됩니다.

💡 검증 상태로 뷰 만들기

홈에 보기를 몇 개 더 만들어 두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검증 만료 임박' 보기(검증일 기준 정렬)로 손볼 문서를 먼저 챙기고, 카테고리별 보기(태그 필터)로 팀마다 자기 문서만 보게 하는 식이죠. 소유자·태그·검증일이 속성으로 들어 있으니, 필터와 정렬만으로 이런 관리용 화면을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입사 첫날의 신입 사원

오늘 입사한 이 사원에게 팀장이 링크 하나를 보냅니다 — '팀 위키'. 홈을 여니 인사·IT·개발 카테고리가 헤딩으로 나뉘어 있고, 맨 위 콜아웃엔 "막히면 각 문서 소유자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적혀 있네요. '온보딩 가이드'를 클릭하니 제목 옆에 파란 체크. 지난달 박 과장이 검증한 최신본이라는 뜻이죠. 반면 '경비 처리 규정'엔 만료 표시가 떠 있어, 이 사원은 곧이곧대로 믿는 대신 소유자에게 한 번 확인합니다.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까지 문서가 알려 주는 셈이에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 위키 전환: 페이지 ⋯ → 위키로 전환 (데이터베이스는 전환 불가)
  • 홈이 모든 문서를 표로 — 기본 보기 모든 페이지 / 내가 소유한 페이지
  • 소유자(책임자) + 검증(파란 체크·기한·만료 알림)이 위키의 핵심
  • 헤딩으로 카테고리 · 콜아웃으로 안내 · @멘션으로 상호 링크
  • 검증 주기를 정해 방치 방지 — 만료 임박 보기로 관리
Chapter 21

연결과 임베드

Slack, Google Drive, GitHub — 사내 도구를 노션 허브로 통합합니다.

업무 도구가 열 개면 탭도 열 개죠. 노션은 그 링크들을 페이지 안으로 끌어와 허브 역할을 합니다. 재미있는 건, URL 하나를 붙여도 노션이 세 가지 표정 중 하나로 보여 준다는 점이에요. 깔끔한 카드로 걸어 둘지(북마크), 실제로 조작 가능한 화면째로 박을지(임베드), 문장 속에 슬쩍 끼워 둘지(링크 멘션). 여기에 Slack·GitHub 같은 도구는 계정을 연결해 두면 살아 있는 미리보기까지 펼쳐집니다.

프로젝트 허브 figma.com/file/… 붙여넣음 어떻게 붙일까요? 북마크 생성 임베드 링크 멘션 북마크 3분기 마케팅 기획안 캠페인 전략·예산 계획 · notion.site 임베드 · 실시간 Figma 편집 반영 링크 멘션 회의 내용은 7월 3주차 회의록 참고

URL을 붙이면 노션이 붙이는 방식을 묻습니다 — 정적 카드(북마크), 실시간 화면(임베드), 인라인 링크(링크 멘션)

URL 하나, 세 가지 표정

링크를 붙여넣으면 북마크 생성·임베드·링크 멘션 중 무엇으로 넣을지 물어봅니다. 쓰임이 서로 달라요.

방식어떻게 보이나이럴 때
북마크제목·설명·썸네일 정적 카드참고 링크를 눈에 띄게 걸어 둘 때
임베드실제로 조작되는 실시간 화면Figma·영상·시트를 페이지 안에서 바로 볼 때
링크 멘션문장 속 인라인 링크글 흐름을 안 끊고 슬쩍 걸 때

임베드 — 화면째로 가져오기

빈 줄에서 /임베드를 치거나 + 메뉴 → 임베드를 고르고 URL을 붙이면 됩니다. 노션은 Iframely를 통해 1,900개가 넘는 서비스를 지원해요 — Figma 시안, YouTube·Loom 영상, Google Drive 문서, Miro 보드까지. 임베드는 원본과 이어져 있어서, 저쪽에서 바뀌면 노션 화면에도 반영됩니다.

링크 프리뷰 — 인증이 필요한 도구

Slack 메시지, GitHub PR, Jira 이슈처럼 로그인이 필요한 링크는 처음 붙일 때 한 번 계정 연결을 거칩니다. 인증 버튼을 눌러 권한을 허용하고 나면, 이후로는 URL만 붙여도 제목·상태·담당자 같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펼쳐지죠. GitHub PR이면 '머지됨/리뷰 중' 상태까지 그 자리에서 보이는 식입니다. 앞서 본 AI 통합 검색도 이 연결을 발판으로 삼습니다.

Notion 캘린더

Notion 캘린더 앱은 Google 캘린더와 동기화됩니다(노션과 같은 Gmail 계정일 때).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날짜 항목까지 한 캘린더에 얹혀서, 회의·작업 마감·개인 일정을 한 화면에서 봅니다. 일정이 여러 캘린더로 흩어지는 문제를 여기서 정리할 수 있어요.

🆕 2026 · HTML 블록

2026년 7월 노션 3.6 업데이트로 HTML 블록이 추가됐습니다. 임베드가 지원하지 않는 위젯이나 커스텀 마크업을 직접 넣을 수 있게 된 거죠. 지원 목록에 없는 서비스도 임베드 코드만 있으면 페이지에 붙일 수 있어, 활용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 임베드, 이건 주의하세요

모든 링크가 임베드되는 건 아닙니다. 지원 목록에 없으면 자동으로 북마크로 걸리니 당황하지 마세요. 또 무거운 임베드(대형 시트·프로토타입)를 한 페이지에 여럿 넣으면 로딩이 느려집니다 — 꼭 필요한 것만 임베드하고 나머지는 북마크로 두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인증 링크 프리뷰는 접근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만 내용이 보입니다. 권한 없는 팀원 눈엔 밋밋한 링크로만 뜨죠.

💼 직장인 시나리오: 탭 스무 개를 페이지 하나로

디자인팀 협업 페이지를 떠올려 볼까요. 진행 중인 시안은 Figma 임베드로 박아 두어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하고, 참고 레퍼런스 사이트들은 북마크 카드로 나란히 겁니다. 개발팀과 얽힌 작업은 GitHub PR 링크를 붙여 리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고, 관련 회의록은 문장 속 링크 멘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죠. 브라우저 탭을 스무 개 열어 두던 자리를, 잘 엮인 페이지 하나가 대신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URL 붙여넣기 = 북마크(정적 카드) · 임베드(실시간 화면) · 링크 멘션(인라인) 중 선택
  • 임베드는 /임베드 — Iframely로 1,900+ 서비스(Figma·YouTube·Drive·Miro)
  • Slack·GitHub·Jira는 계정 연결 후 실시간 링크 프리뷰(상태까지 표시)
  • Notion 캘린더로 구글 일정 + DB 날짜를 한 화면에
  • 2026 — HTML 블록으로 지원 밖 위젯까지 · 무거운 임베드는 절제
Chapter 22

Notion 사이트 만들기

노션 페이지를 웹사이트로 퍼블리싱 — 사내 포털, 프로젝트 사이트를 코딩 없이.

지금까지 만든 노션 페이지, 그대로 웹사이트가 됩니다. HTML도 서버도 필요 없어요. 게시 버튼 하나면 누구나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주소가 생기고, 노션에서 내용을 고치면 사이트도 바로 따라 바뀝니다. 사내 포털, 제품 문서, 채용 페이지 같은 걸 별도 도구 없이 노션 안에서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거죠.

docs.acme.com ACME Docs 시작하기 가이드 API 제품 문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코드 없이, 노션에서 바로 만든 문서 사이트 빠른 시작 API 레퍼런스 사이트 게시 게시됨 커스텀 도메인연결됨 테마라이트 ▾ 파비콘설정됨 Analytics켜짐 SEO 메타설정됨

노션 페이지가 헤더 메뉴·검색까지 갖춘 웹사이트로 게시됩니다. 오른쪽 설정에서 도메인·테마·파비콘·애널리틱스·SEO를 손봐요

사이트로 게시하기

페이지 오른쪽 위 공유 → 사이트로 게시를 누르면 이름.notion.site 주소가 바로 생깁니다. 놀랍게도 무료 플랜도 사이트를 무제한으로 낼 수 있어요. 다만 커스텀 도메인(docs.회사.com)이나 테마·파비콘·애널리틱스 같은 꾸미기·분석 기능은 유료 플랜에서 열립니다.

기능무료 플랜유료 플랜
게시notion.site 주소로 무제한동일 + 커스텀 도메인
꾸미기기본테마·파비콘·공유 미리보기
분석·SEO제한적Google Analytics · 메타 태그

사이트 꾸미기

게시 설정에서 테마(라이트·다크)파비콘, 링크 공유 시 뜨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지정할 수 있어요. 방문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헤더 메뉴도 붙여 두면, 로고와 메뉴 링크는 물론 검색 바브레드크럼(현재 위치 표시)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문서가 많은 사이트일수록 이 내비게이션이 인상을 좌우하죠.

검색 노출과 방문자 분석

사이트마다 메타 제목·설명을 따로 정해 검색 결과에서 어떻게 보일지 다듬을 수 있고, 모든 노션 사이트는 모바일에 자동 최적화됩니다. 방문자가 어디서 오고 무엇을 보는지 궁금하다면 Google Analytics를 연결하면 되고요. 그리고 핵심 하나 — 노션에서 원문을 고치면 사이트가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따로 배포할 필요가 없어요.

⚠️ 게시 = 공개, 범위를 확인하세요

사이트로 게시하면 링크를 아는 누구나 볼 수 있고, 검색 엔진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내부 자료가 딸려 나가지 않도록, 게시하는 페이지의 하위 문서까지 공개돼도 괜찮은지 한 번 훑어보세요. 또 커스텀 도메인은 사이트당 유료이고 워크스페이스당 연결 개수에 한도가 있으니, 도메인 계획은 미리 세우는 게 좋습니다. 무료로 낸 사이트에는 .notion.site 주소가 그대로 쓰인다는 점도 감안하고요.

💡 이런 걸 만들면 좋아요

노션 사이트가 특히 빛나는 곳은 자주 바뀌는 문서형 사이트입니다. 제품 도움말·API 가이드, 사내 위키를 외부에 여는 포털, 채용 공고 페이지, 포트폴리오·프로젝트 쇼케이스처럼요. "고칠 때마다 개발자에게 부탁"하던 사이트를, 담당자가 노션에서 직접 고쳐 바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직장인 시나리오: 개발자 없이 도움말 센터 운영

고객지원팀은 흩어져 있던 FAQ와 사용 가이드를 노션 페이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에 사이트로 게시를 누르고 help.acme.com 도메인을 연결하니, 그 자리에서 도움말 센터가 열렸어요. 헤더에 검색 바를 달아 방문자가 원하는 문서를 바로 찾게 하고, 새 기능이 나올 때마다 담당자가 노션에서 문서를 고치면 사이트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코드 한 줄, 배포 한 번 없이 도움말 센터 하나가 굴러가는 셈이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 공유 → 사이트로 게시 — 무료도 notion.site로 무제한 게시
  • 유료: 커스텀 도메인 · 테마/파비콘 · Google Analytics · SEO 메타
  • 헤더 메뉴(검색·브레드크럼)로 내비게이션, 모바일 자동 최적화
  • 노션에서 고치면 사이트 실시간 반영 — 별도 배포 불필요
  • 게시 = 공개, 하위 문서 노출 범위와 도메인 비용을 미리 확인
Chapter 23

가져오기와 내보내기

기존 자료를 한 번에 옮기고, 백업과 내보내기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노션으로 이사 오는 길나가는 길, 둘 다 열려 있습니다. 워드·엑셀·에버노트·컨플루언스에 흩어진 기존 자료를 통째로 가져올 수 있고, 반대로 노션 데이터를 PDF·마크다운 등으로 빼내 백업하거나 다른 도구로 넘길 수도 있죠.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걱정 없이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져오기 어디서 가져올까요? Word Markdown CSV·Excel Evernote Trello Confluence 파일 → 페이지 · 스프레드시트 → 데이터베이스 내보내기 형식 PDF HTML Markdown & CSV 하위 페이지 포함 이미지·파일 포함 전체 워크스페이스 내보내기 → 완료되면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 전송

왼쪽 가져오기 창에서 소스를 고르면 파일은 페이지로, 스프레드시트는 데이터베이스로 변환됩니다. 오른쪽은 형식을 골라 내보내는 창이에요

가져오기 — 무엇이 무엇으로

사이드바 아래 가져오기 버튼(또는 설정 → 가져오기)에서 소스를 고르면 됩니다. 핵심은 파일 종류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는 점이에요 — 글 문서는 페이지로, 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로 들어옵니다.

이런 파일이노션에서는참고
Word·텍스트·Markdown·HTML·EPUB페이지ZIP으로 여러 개 한 번에
CSV·Excel(XLSX)·TSV데이터베이스열이 속성으로 매핑
Evernote(.enex)노트북→페이지, 노트→항목구조를 그대로 유지
Confluence · Trello · Asana페이지 / 보드 단위대용량·API 연동 지원

기존 DB에 CSV 합치기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행을 보태고 싶다면, 풀페이지 DB 상단 ⋯ → CSV와 병합을 쓰면 됩니다. CSV의 열을 노션 속성에 하나씩 짝지어 주면 그 아래로 새 행이 추가되죠. 단, 병합은 '추가'만 합니다 — 같은 항목이 있어도 알아서 합쳐 주진 않으니, 중복은 미리 정리해 두세요.

내보내기와 백업

페이지 오른쪽 위 ⋯ → 내보내기에서 PDF · HTML · Markdown & CSV 중 골라 내려받습니다(하위 페이지·첨부 포함 여부도 선택).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백업하려면 설정 → 전체 콘텐츠 내보내기를 쓰고요. 규모가 크면 처리에 최대 30시간까지 걸릴 수 있고, 준비가 끝나면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가 옵니다. 참고로 워크스페이스 단위 PDF 내보내기는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플랜 기능이에요.

⚠️ 옮길 때 사라지는 것들

가져오기·내보내기에서 관계형·수식·롤업은 보존되지 않습니다. 이 속성들은 노션 내부에서 서로 이어져 계산되는 값이라, 파일로 나가는 순간 일반 텍스트가 되거나 빠지죠. 그래서 CSV 백업만 믿기보다, 구조가 중요한 워크스페이스는 HTML이나 Markdown 형식도 함께 받아 두는 게 안전합니다. 다른 도구로 이전할 계획이라면, 옮긴 뒤 이 속성들은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감안하세요.

💡 정기 백업 습관

중요한 프로젝트나 위키는 월 1회 전체 내보내기를 루틴으로 만들어 두세요. 노션은 클라우드라 대체로 안전하지만, 실수로 지운 페이지나 계정 문제에 대비한 로컬 백업은 언제나 든든합니다. 앞서 배운 버튼·자동화로 "매월 1일 백업 리마인더"를 걸어 두면 잊지 않고요.

💼 직장인 시나리오: 에버노트에서 노션으로 이사

수년간 에버노트를 써 온 기획팀이 노션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겁부터 났지만, 실제로는 .enex 파일을 가져오기에 넣자 노트북은 페이지로, 개별 노트는 데이터베이스 항목으로 구조까지 살아서 들어왔어요. 예전 엑셀 관리 대장은 CSV로 내보낸 뒤 노션 DB로 가져와 붙였고요. 다만 엑셀에서 수식으로 굴리던 합계는 노션에서 롤업으로 새로 걸어야 했습니다. 이사가 끝나자, 흩어져 있던 몇 년치 기록이 검색 한 번에 잡히는 한 공간으로 모였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가져오기: 글 문서 → 페이지, 스프레드시트 → 데이터베이스 (Evernote·Confluence·Trello도)
  • 기존 DB에 행 추가는 ⋯ → CSV와 병합 (추가만, 중복 제거는 안 함)
  • 내보내기: ⋯ → PDF·HTML·Markdown&CSV / 전체는 설정 → 전체 콘텐츠 내보내기(이메일 링크)
  • 관계형·수식·롤업은 옮길 때 사라짐 — 이전 후 재설정 필요
  • 중요 데이터는 월 1회 백업 습관 (자동화로 리마인더)
Chapter 24

단축키 & 꿀팁 30선

프로 사용자의 비밀 무기 — 속도를 2배로 높이는 생산성 단축키 모음.

24장을 달려온 여러분께 드리는 치트시트입니다. 아래 단축키와 팁은 억지로 외우기보다, 일하다 "이거 더 빠른 길 없나?" 싶을 때 다시 들춰 보세요. 하나씩 손에 붙을 때마다 노션 다루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Ctrl + K 빠른 검색 @ 사람·날짜·페이지 멘션 / 블록 삽입 메뉴 Ctrl + Shift + 블록 이동 Ctrl + D 블록 복제 Ctrl + / 블록 편집 메뉴 Space 빈 줄에서 AI 호출 [[ 페이지 링크 걸기

매일 쓰는 핵심 단축키 여덟 개 — 이것만 손에 붙어도 절반은 왔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표에 정리했어요

탐색과 검색

Cmd/Ctrl + K 빠른 검색
Cmd/Ctrl + P 페이지 검색
Cmd/Ctrl + [ 뒤로 가기
Cmd/Ctrl + ] 앞으로 가기

편집

Cmd/Ctrl + D 블록 복제
Cmd/Ctrl + / 블록 편집 메뉴
Cmd/Ctrl + Shift + M 댓글 달기
Cmd/Ctrl + Enter 블록 수정/토글
Cmd/Ctrl + Shift + H 마지막 색상 적용
Cmd/Ctrl + Shift + ↑↓ 블록 이동

마크다운

--- 구분선
/목차 자동 목차
/콜아웃 콜아웃 박스
/토글 접기 리스트
Cmd/Ctrl + Opt + T 토글 전체 펼침

업무 속도를 높이는 팁

1. 템플릿 버튼: 자주 쓰는 페이지 구조를 템플릿으로 저장하면 매번 처음부터 만들 필요 없습니다.

2. DB 템플릿: 데이터베이스에 템플릿을 설정하면 새 항목 생성 시 속성과 내용이 미리 채워집니다.

3. 링크된 뷰: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여러 페이지에서 다른 보기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원본 데이터는 하나입니다.

4. 셀 자동 채우기: 표에서 셀을 선택한 후 Cmd/Ctrl + D 또는 Cmd/Ctrl + R로 아래/오른쪽으로 값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5. 여러 행 일괄 편집: 데이터베이스에서 여러 행을 선택하고 Cmd/Ctrl + /를 누르면 일괄 편집할 수 있습니다.

6. 페이지 잠금: 완성된 문서를 실수로 편집하지 않도록 ··· → "페이지 잠금"으로 보호하세요.

7. 즐겨찾기 정리: 즐겨찾기에 5개 이하만 유지하세요. 많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8. 이모지 아이콘: 각 페이지에 의미 있는 이모지를 설정하면 사이드바에서 시각적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9. 데이터베이스 도구 드래그: 기존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로 드래그하면 자동으로 페이지로 변환됩니다.

10. Opt + 드래그: Option/Alt를 누른 채로 블록을 드래그하면 원본은 유지되고 복제됩니다.

11. 간단한 표: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간단한 표가 필요하면 /간단한 표를 사용하세요. 속성, 필터 없이 순수한 표를 만듭니다.

12. 수식 블록: /수학 블록으로 LaTeX 수학 공식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13. 페이지 히스토리: ··· → "페이지 기록"에서 과거 버전을 확인하고 복원할 수 있습니다.

14. 웹 클리퍼: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Notion Web Clipper"로 웹 페이지를 노션에 바로 저장하세요.

15. AI 자동 채우기: 데이터베이스 속성에 AI 자동 채우기를 설정하면 항목 추가 시 자동으로 요약, 분류, 태그를 생성합니다.

최종 요약: 노션 마스터 체크리스트
  • 블록 기반 편집과 / 명령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 데이터베이스의 속성, 보기, 필터, 수식으로 업무를 체계화합니다
  • 공유, 팀스페이스, 권한으로 안전하게 협업합니다
  • Notion AI와 자동화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판단에 집중합니다
  • 위키, 연결, 사이트로 팀의 지식을 통합하고 확장합니다

따라하며 이해하는 노션

직장인을 위한 완벽 가이드 — 질문하는 인간 · 애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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